영드 호킹 - 물리학자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은 호킹박사에 대한 이야기

호킹

 

제목:Hawking
감독:Philip Martin
출연:Benedict Cumberbatch-Stephen Hawking 
       Michael Brandon- Arno Penzias 
장르:전기, 드라마
국가:영국
연도:2004
이 영드 볼기회가 있었을 텐데...누군가 욕조에서 코에서 공기방울
올리는걸 보고 자살영화인가 하고 접었던 적이 있다.
그랬던 이작품을 다시 보게 됐다.
이 드라마는 뉴스나 다큐속에서 온몸이 마비된 상태로 눈만 뜨고 휠체어에
힘없이 앉아있는 위대한 물리학자 이자 MND(운동신경질환,Motor Neuron Disease)
로 고통받고 있는 스티븐 호킹 박사 의 이야기다.
시작은 Arno Penzias 와 Bob Wilson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그들은 호킹박사의
빅뱅이론을 입증하는 "fossil(증거,우주복사)"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들이다.
드라마는 두명의 인터뷰이야기와 호킹 박사의 이야기를 섞어가며 이어진다.
언젠가 TV에 비치던 호킹박사를 보고 저런분이 어떻게 물리학자가 됐을까를
궁금해 했던 적이 있었다.
그도 대학생 때가지는 정상이었으나 박사논문을 준비하는 중에 발병한 MND
로 몇년 살지 못할 위기상황에서 Roger Penrose의 이론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온 가설을 만들어 내게 돼었다는걸 이 작품은 말해준다.
독단적인 이의 신청으로 야기된 악연으로 그의 우주 시작론은 Fred Hoyles
교수의 견제를 받기도 했지만 가장 젊은 나이에 왕립 학회 회원이 된다.
또하나 이드라마가 감동적인것은 육체적으로는 거의 사망선고를 받은거나
다름없는 그를 믿고 사랑한 여인 Jane에 대해서 겠다.
물리학자 이야기라 딱딱하고 감흥이 없으리라는 편견을 깨주는 좋은 영국 드라마
다.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면 좋을 작품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