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니미니 바이크를 타고 수원성 언저리를 한바퀴 돌면서 올해의 가을의 여운을 한껏 느껴보았다.
아직까지 붉음을 잃지 않는가 하면
앙상하게 뼈대만 들어내는 나무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바닥에는 바닷가 몽돌 처럼 흩뿌린 마른잎들이 쌓여 있다.
역광으로 어두워 하늘과 억새만 밝게 빛나고
진미통닭 건물이라고 했던가 드디어 신삥이 건물로 그 위용을 들어내려는가
수원성 천의 버드나무는 역시나 아직까지도 푸르구나
요즘 공구 상회들에 대해 관심도가 부쩍 높아가고 있지
우리집에서 내려다본 만석공원 역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머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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