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맞지 않을때의 고민

혹자들은 말한다 나이 들어 갈수록 자신과 
모든 면에서 맞지 않는 사람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것은 무의미한 에너지 소비일 뿐이라고
얼마전 손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치료차 병원을 계속다니고 있다.
그러다보니 휴가를 사용하던지 아님 회사에 
시간편의를 볼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내가 할일은 다하고 있지만 같은 파트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병원갔던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했다.
어제도 오후 휴가를 내고 병원을 갔는데 만 일주일인데
실밥을 제거해 주지 않고 토요일과 월요일에도 치료하러
병원을 방문하라고 하더라
그런 연유에 출근해서 푸념비스무리하게 어제도 의사가
실밥을 제거해 주지 않더라고 말하니
나중에 입사한분이 2주 정도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했다.
나는 수술하면 일주일 정도에 실밥 제거 하지 않냐고 했다.
그랬더니 먼저입사한분이 하는 말이
그걸 의사한테 따져야지 왜 우리한테 그러냐고 딱잘라 말하더라
여기서 나의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모든 정나미가 떨어지더라
아니 내가 말한의도가 그럴정도로 전달이 되지 않는단 말인가
그냥 정말 그러네요 일주일이면 
실밥 풀때가 됐는데 정도 말해주면 안되는걸까.
피해주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한말을 그렇게 
난도질해버리니 어안이벙벙할 뿐이다.
그사람은 전에 누가 어께가 굽었다고 했을때도 그러했다
자기는 그걸 말한적없다고 같이 대화하던 사람을 무안하게 했다.
내가 이리 마음이 가라 앉는걸 보니 
그와 나는 정말 맞지 않는거 같다.
그렇다고 옆에 앉아 일을 하는데 말을 전혀 
안할수도 없고 고민이 커질수 밖에 없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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