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SNS를 통해 시제에 참석하여 줄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계속 전달되어 왔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시는 당숙 아저씨께 연락해 보니
선약이 있어 가실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말에는 늦잠을 자고 싶다는 욕망이 대단했지만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8시에 진천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고속도로 용인 부근에서 잠시 밀렸을뿐 제시간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실원리 초입에 있는 할아버님,아버님 묘소에
들러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할아버님 묘소는 떼가 살지를 않고 아버님 산소에는
쑥과 칡이 제거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는 다시한번 근사미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시제장소에는 아직 일러서인지 많은 분이 도착해 있지
않았습니다.
나는 매번 손님처럼 왔다 가지 말자고 생각을 바꾸고
만나는 분들마다 안녕하세요 하고 반갑게 인사를
드리려고 노력 했습니다.
오산 아저씨와 집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집안이라도 한분씩 사귀어 놓으면 좋을거 같아 옆에
계신 분과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시제를 마치고 선수촌 근처 고기집에서 종친회에
참석 했습니다.
그동안 종친회를 이끌던 집행부가 임기를 마치고
활동적인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 하였습니다.
처음 참석한 종친회에 젊은 사람은 별고 없고 나이든
분들만 대다수 이니 문제가 아닐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돼지 갈비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상념에 잠긴 하루 였습니다.
'가족사이야기 > 가족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땡글이가 직장인이 됐어요 (2024.11.15) (0) | 2024.12.12 |
---|---|
남양홍씨 뿌리를 찾아 5편 (시조2세-14세) (1) | 2024.12.05 |
남양홍씨 뿌리를 찾아 4편 홍은열 (34) | 2024.11.18 |
남양홍씨 뿌리를 찾아 3편 (선 시조 2세~ 10세) (0) | 2024.11.11 |
단풍맞이 가족 단합대회 (8)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