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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는 약간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헷갈리는 시드를 좋아하면서
데이트를 신청 하는데
미셀을 좋아하며서도 아무생각없는 이넘은 집으로 오라고 말을 한다.
뺀질이 토니와 그를 맹목적으로 따라 다니는 미셀,,
토니가 옆 여학교 합창단 발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친구들을 꼬드겨
관람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곳에서 뺀질이는 자기의 여친이 보는 앞에서 여학교 짱과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이를 멍하나 바라보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미셀
옆여학교 짱을 찾아가 화를 낸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짱 동료들로부트의 몰매 뿐...멍청한 시드는 도움도
안돼고 같이 두들겨 맞아 ..한마디로 눈팅이 밤팅이가 된다.
그사이 캐시는 시드의 집에 데이트를 하러 찾아오고 미셀을 생각하는
시드의 마음을 알고 절망 한채 돌아간다.
뺀질이는 곤란해지자 멍청한 친구 시드를 꼬드겨 자기의 여친 미셀을
위로하면서 넘겨받으라고 한다.
멍청이가 미셀을 위로하며 가까워질려고 하는 찰라에 다시 나타난 뺀질이는
둘을 조롱하며 미셀을 다시 차지 한다.
실망한 멍청이 시드는 돌아오며 병원응급실로 실려간 캐시의 소식을 듣
는다.
약물복용으로 위세척을 받은 캐시와..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시드..
그에겐 엄마마저 떠나 버리고..화만내는 아버지만 남는다.
낙제를 면하기위해 컴퓨터 앞에서 밤세워 레포트를 제출한다.
그런데 궁금한건 뺀질이 한테 당하면서도..왜 이 멍청이는 그를 친구라고
따라 다니며 항변 한번 하질 못하는 걸까..나같으면 그런놈을 친구로 여기
지도 않을 텐데 말이다.
이유는 이눔이 말그대로 이용만 당하는 멍청이 이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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