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거담제국

사전지식
유엔: 거담제국의 황제(UN)-단장
일렉: 일렉트릭서티의 왕(electricity) (일렉, 일렉2, 일렉3)-전기분야
머쉰: 머쉰의 왕(machine) (머쉰,머쉰2,탭)-기계분야
아아커: 아아커텍처의 왕(architecture) (아아커,아아커2,아아커3)-건축분야
파여: 파여파이팅의 왕(firefighting) (파여,파여2)-소방분야
커뮤너: 커뮤너케이션의 왕(communication) (커뮤너)-통신분야

이곳은 이상한 나라의 거담제국이다.
중국의 5호 16국 시대를 연상시키는 난맥상으로 거담제국은 지리멸렬상태에 있었다.
거담제국의 황제는 유엔으로 그는 휘하에 5명의 왕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일렉은 일렉 일렉2 일렉3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머쉰은 탭 우호국을 포함하여 머쉰 머쉰2 탭
아아커는 아아커 아아커2 아아커3
파여는 파여 파여2
커뮤너는 커뮤너의 군사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이점이라고 하면 황제인 유엔은 아아커텍처 출신으로 아아커의
강력한 옹호속에 황제로 추대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5개국 왕들간의 미묘한 역학관계를 발생 시키고 있는 것이다.
어찌됐든 5개국간에 힘의 균형은 맞추었으니 외형적으로는 태평성대라고 할수 있었다.
그러다 일렉트릭서티 국에서 내분이 발생하면서 국가간의 이해 관계가 얽히고 있었다.
일렉은 자신의 나라를 강력하게 끌고 가려고 반독제 법을 발효 하여 시행 하였으나
그의 휘하중 일렉3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국가 중흥을 위한 법을 지키길  거부했다.
이에 일렉은 일렉3의 모든 권한을 삭제하고 그를 핍박 하기 시작했다.
일렉3은 전력을 다해 데모를 하기 시작하면서 외세의 힘을 끌어 들여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자 했다.
우선 일렉3은 아아커텍처에국과 커뮤너케이션국에 도움을 청했고 그들과 긴밀히 공조를했다.
이에 일렉은 황제 유엔에게 일렉3을 군사력으로 밀어 제압해줄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여기서 일렉은 오판을 하고 있었다.
유엔이 아아커텍처 출신이고 아아커2가 일렉3을 지원하기로 한것을 간과한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파여파이팅국까지 일렉3에게 돌아섰다.
이에 고무된 일렉3는 아아커텍처국으로 망명을 하게 되었다.
이에 놀란 일렉은 머쉰에게 외교협상으로 자신의 편을 들어 줄것을 요구 했지만
머쉰은 알수 없는 미묘함으로 중립적 스탠스를 취할 뿐이었다.
이러한 제 1차 일렉트릭서티의 내분은 유엔이 일렉3 편을 들면서 억지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일렉과 일렉3간의 숨길수 없던 알력으로 제 2차 일렉트릭서티의 내분이 발발 하고 말았다.
유엔은 다수국의 동의로 일렉을 왕의 자리에서 쫏아낼것을 의결하였고
이에 놀란 일렉은 자신의 막강한 권한을 일렉2와 일렉3에게 이양하는 식으로
권력분립 형태를 이루겠다는 중재안으로 갖갖으로 유엔의 분노를 잠재울수 있었다.
간신히 왕권을 지킨 일렉은 일렉2와 협력하기위해 노력을 하면서 일렉3에게는 말한마디 못하고 있었다.
일렉3는 유엔과의 협상에서 아아커텍처국에서 일렉트릭서티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면서 실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일렉은 자신의 처지를 보완하기 위하여 머쉰에게 공물을 받치며 자신 편을 들어 줄것을
요청한바 머쉰이 일렉3에게 일렉트리서티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독립적 국가체계를 중시하던 일렉2가 일렉에게 외세의 힘으로 일렉3을 누르려는건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항의 했고 협치를 중시할수 밖에 없었던 일렉은 머쉰에게 
일렉3에 대한 압력을 중단해 줄것을 요청하게 되었다.
일렉트릭서티국은 아직도 온전한 국가체계를 복원하지 못하고 일렉과 일렉2만이 국가를
운영하며 일렉3가 망명에서 돌아올날만을 기다리는 비운의 운명을 맞고 있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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