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감독의 두영화-평원의 무법자와 그랜토리노

 

우연인지 몰라도 최근에 오래된 서부 영화인 평원의 무법자를 보았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그랜토리노라는 영화가 미국 박스 오피스 톱을
차지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팔순을 넘겼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역시
대단하다.

 

제목 평원의 무법자/황야의 스트렌져/high plains drifter
년도 1972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목 그랜토리노/gran torino
년도 2008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두영화의 공통점은 내가 좋아하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겸
배우를 했다는데 있다.
평원의 무법자는 TV에서 본적도 있고 최근에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보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랜토리노는 우리나라 극장에 언제 상영이 될지
모른다. 대충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줄거리와 샷을 본것이 전부다.

대부분의 클리트 이스트우드의 영화가 그러하듯이 평원의 무법자는
자신이 보안관을 하는 마을에서 사람들의 방조와 악당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 당한후 귀신이 되어 다시 그마을에 나타나 속이 시원
하게 복수를 하고 떠난다는 이야기다.

그랜토리노는 한국전쟁에 참여 했던 월트 코왈스키가 배타적인 인간
관계에서 아시아에서 이민온 이웃 흐몽족과의 관계가 개선 돼어 가는데
최고의 갈등 구조는 마을 갱단이다.
갱단이 나오긴 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은 지금까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타일의 시원스런움이 아닐지 모른다는거다.
미국에서 살면서 이영화를 봤다는 사람이 한마디 던져주는데..보는
도중에 눈물을 자신도 모르게 흘렸다는데..
클린트 이스트 우드의 영화에서 왜 눈물이야기가 나올까 무척이나
궁금하며,

36년여 차이의 두영화 사이의 클린트 이스트 우드의 겉모습 만큼이나

내면연기의 모습도 얼마나 변모 했나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빨리 이영화를 우리나라 극장에서 보기를 바랄 뿐이다.
제목 그랜토리노는 자동차 이름이라는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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