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파도리가 그립다.

 

안산과 수원 형님댁의 합작품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 파도리다.
그리고 그 사정권안에서 달콤한 즐거움을 모든 형제자매들이 느낄수
있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형제자매들끼리 모여서..물고기 잡고..조개캐고
낚지 잡고..수영도 하고 바다에서 할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는곳이 파도리다.
아울러 각 형제자매들의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도 그 즐거움을 나누어
주는곳이 또한 파도리 였다.

 


한동안의 기름유출 오염으로 걱정도 했지만 사람들의 일치된 힘과
청정해역의 놀라운 복원력으로 즐거움을 이어 갈수 있었다.
아이들이야 깨끗하지 않다고 타박을 하지만..어른들의 입장에
서는 그만한 놀이터도 발견하기 어렵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어른은 어른들끼리 ...파리..모기 쫒아가며
깔깔..껄껄...노는것도 또한 즐겁지 않은가..
....
그런데 파도리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물론 계절적 요인도 한몫을 했다할수있지만..
그보다 더큰 요인들도 있을수 있을거다..
아~~~ 파도리에 가보고 싶다..다시 모여 깔깔..껄껄..호호.. 하고싶다.
그럴려면 전제 조건이 있겠다.
안산 형님과..수원 형님댁이 꼭 같이 가야 ..밸런스가 맞아 즐거울수
있다는거다.
이는 우리 하단부의 형제들이 느끼는 공통된 느낌일거다.
여기에 토다는 분은 없을거다.
......

형님들 파도리 한번 갑시다..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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