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순(coming soon)

 

제목 : 커밍 순
국가 : 태국
감독 : 소뽄 수크다삐싯 (Sopon Sukdapisit)
출연 : 찬따윗 따나새위, 워라깐 로야나왓
장르 : 호러,스릴러
태국의 공포영화다.
포털사이트에서 커밍순 조회하면 1999년도 미국 로맨스 코미디
만 나오지만 동명의 다른 영화다.
가끔 이런 생각 해볼때가 있다. 극장, 회사 이렇게 규모가 큰
건물들이 낯에는 사람들이 북적여서 느낄수 없지만 모두 퇴근을
하거나 엔터테이먼트가 끝난후 모든 사람이 돌아 가고 나서
당직을 서거나 야간 업무로 늦어져 혼자 남았을때
갑자기 썰렁하면서 홀연히 느껴지는 냉기 같은거 말이다.

 


때이른 더위때문인지 공포영화가 갑자기 많아진다.
공포영화의 신흥강국 태국영화이지만 정상적인 개봉절차를 통해
서는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누군가 내가 무슨 영화를 봤다고
하자 야메로 봤냐고 하더라. 하지만 극장에서 개봉해서 볼수 있
는 영화에는 어찌했던지 한계가 있는게 아닌지..한국영화 또는
메이져사의 대형 영화들..즉 극장에서 개봉돼어 지는것들은
야메같은 방법으로 절대로 보지 않는다. 내가 보고 싶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빠르게 구해볼수 없을 경우에 궁여지책으로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서 볼수 밖에 없다.
이는 분명히 모든 영화를 야메로 보는것과는 구분해줘야 하지
않을지..이영화에서 어떻게 야메로 영화가 제작 돼는지 일부 방법이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해본 이야기다.
아무튼 각설하고 커밍순은 영화의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목멘 눈허연
여자의 기분나쁜 모습이 길게 남는 호러영화다.
공포의 장소는 극장이다. 악령이라는 영화 속의 악녀가 실제 필름
밖으로 나와 영화와 관련된 사람들이 실제로 죽어가며 한명씩
필름속으로 들어 간다. 아무튼 imdb plot에서도 보듯이 아주 갑작
스럽게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악령의 모습은 사운드와 함께 사람을
무척 놀라게 만드는데 충분하다.

 

imdb 사이트의 plot을 보면
What kind of scenes in a horror film scares you the most?
When a ghost appears totally unexpectedly? When the main
character does not see the ghost sneaking up behind him?
When at the very end you find out that the main character
was actually a ghost all along? But none of this compares
to the feeling of arriving home alone and suddenly being
stuck by a feeling of deja-vu that you are reenacting the
very same scenes in the horror movie you just 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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