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더 무비/MAJOR The Movie - Yuujou no Winning Shot

 

 

일본 TV용 메이져의 극장판이다.
TV판은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서로를 보듬으며
야구를 재미있게 하며 커가는 성장기 같은 애니다.
다는 아니지만 일부를 무척 이나 흥미를 가지고 봤었기에 극장판
에 대해서 기대를 가지고 볼수 밖에 없었다.
출연 인물들의 섬세한 표현이 이 애니의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
하는데 극장판이라 세세한 이야기를 단순하게 생략해버려 TV판 보다
못하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이 부상당한 오른팔로 투구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 의붓 아버지의
엄명을 어기고 팀을 전국대회에 나가게 하기위해 공을 던지고 우승을
하지만 본인은 더이상 투수를 할수 없게 되어 버린다.
야구를 할수 없게 되어 낙담을 하지만
프로야구의 투수이자 의붓아버지의 권유로 좌완으로 전환 미국 프로야구
에 도전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장판 애니가 아니라면 주인공이 낙담을 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과정만
해도 몇회를 지나야 하지 않았을까..
또 팀내의 라이벌과의 갈등 해소도 상당한 횟수에 걸쳐 설명이 돼지 않
았을까...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괜찮은 애니임에는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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