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missing
제목 : 실종
감독 : 김성홍
출연 : 문성근, 추자현
장르 : 범죄, 스릴러
국가 : 한국
문성근이 아저씨 많이 변했네..
우리나라 영화도 무척 잔인해 졌네..
휴가철이 다가 오고 있다.
그러면 너나 나나 할것없이 모두 산골이나 바닷가로 놀러 가는데..
왜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할것없이 잔인 무도한 살인마들은 자연속
에서 숨어 살면서 사람을 도륙내는가..
그것도 선량한 사람을 자처 하면서..
어데 이렇게 무서워서 한적한 곳으로 휴가 가겠고.. 그곳에서 마음씨
착해 보이는 아저씨 믿고 쉬겠냐 말이다.
짧은 치마 입고 바람들어 영화 감독입네 하는 날건달 따라 다니는것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막무가네로 죽여서 닭모이로 줄수는 없는거다.
대머리 경찰이 실종신고를 해도 왕무시 한다고 해서.. 젊은 경찰 머리
내리쳐 죽일수는 없는거다.
그리고 무식 살인마가 총 한방에 죽는것 조차 마음에는 안든다.
감독은 그리 내쳐 살벌한 살인마를 만들려면 제이슨 처럼 불사신을
만들지 그랬을까..
문성근 1, 2, 3 식으로 돈 몇푼 안들여도.. 기본 관객 들면 성공인데..
갈수록 잔인하게 만들어 모방범죄 부추기는 재미도 크지 않겠나..
...
쩝...그냥 할말을 잃게 만드는 영화다.
세상이 험해져서 이런영화가 나오는건지...이런 영화 때문에 세상이
이래지는건지..
이건 계란이 먼저인지..닭이 먼저인지 따지는 것 일까..
그나저나 문성근이 연기를 잘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징그럽고
꼴이 보기가 싫어진다. 이건 역설적으로 연기를 잘했다는 이야기가
돼는건지 모르겠지만....아무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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