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콜렉터를 보고있습니다.

 

 

제목 : The Collector (2009)
감독 : Marcus Dunstan
출연 : Madeline Zima-Jill, Josh Stewart-Arkin
장르 : 범죄, 호러, 스릴러
국가 : 미국

이영화를 중반쯤 본 시점입니다.
나는 더 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보다 보면 자꾸만 끔찍한 장면이 나올것 같아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그 저택 남자가 의자에 묶여 있는거랑 집안 도처에
덫 같은게 설치 돼어 있는거랑...왜 자꾸 쏘우를 떠올리게 되는지..
그래서 IMDB를 찾아 보니 역시나 최근 3편의 쏘우와 관련이 있네요.
하지만 제가 본 쏘우는 1편밖에는 없습니다.  갈수록 더해지는 잔인함
을 견딜수 없어서 겠지요.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면 Arkin은 자신이 수리한 집에 보석을
절도하기 위해 잠입합니다. 동기는 착하게도 딸때문이라고 여겨지지만
전부인이 빛때문에 당하는 협박을 풀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알수없는 인간을 수집한다는 변태호로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긴장감을 늦출수 없을 정도로 스릴있게 진행이 됩니다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신체훼손 때문에 망설여 집니다.
하지만 자꾸 끌린 다는건 이영화의 저력일지..
무섭다고 하면서 손가락 사이로 다 보아야 하는건지..
하지만 요즘의 공포영화들처럼 이작품도 범인이 왜 그런짓을 하는지,
영화가 끝이나도 범죄는 계속된다는 룰을 따라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까지 런닝타임이 45분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는 무섭다기
보다는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킨역 배우의 눈동자는 무언가에 취해 있는듯 몽환적이네요

마약또는 술에 취한듯 보이는데..설마 그러고 영화를 찍지는 않았겠지요.

다음 출연작은 알콜 중독자역이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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