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콜라-요즘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몇안되는 영화중 하나가 아닐까

 

 

제목 : Le Petit Nicolas, 2009
감독 : Laurent Tirard(로랑 티라르)
출연 : Maxime Godart-Nicolas, Valerie Lemercier-La Mere de Nocilas
       (막심 고다르, 발리에르 르메르시, 카므라)
장르 : 가족, 코미디
국가 : 프랑스

1월중에 프로농구를 보러 서울을 갔다.
버스에서 전철로 환승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에 광고가 있었다.
꼬마 니콜라..웃음 빵~ 터지는 친구들/1월 28일, 누나 맘을 뒤흔드는 깜
찍한 녀석들이 온다!
프랑스 영화..
속으로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 하다가 반전된 생각은 프랑스..프랑스
라고...예전에 본 장가방, 알랭들롱의 갱 무비는 재미 있었지만 그후로
뚜렷하게 본게 없지 않는가..
아무리 아이들 영화라고는 하지만 구식이라 고리타분해서 졸리기만 하지 않을까
하면서 모든게 멈추어 버렸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지난 때에 우연히 볼수있게된 꼬마니콜라
스토리는 좀 전통적인 억지 웃음이 많이 배어 있지만 전혀 재미없지는
않다. 요즘처럼 가족시간대에도 아이들에게 보여줄게 많지 않은데 이런 교
과서적인 도덕적영화라면 한번 보여줄만 하지 않을까..
어떻게 아빠 엄마가 회사 사장님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걸 보고 동생이
생기면 나는 쫏겨난다고 상상할수 있을까...
그래서 온갖 방법으로 동생이 태어나면 없앨 방법을 강구하는 이야기가 이어
지지만 결말은 니콜라가 오히려 동생을 낳아 달라고 한다.
자극적 소재가 많은 요즈음에 심심할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본다면 적극 추천
하지 않을수 없는 몇안돼는 가족 영화중의 한편일것이다.

 


특히 영화중에 만화 아스테릭스를 보고 마법의 약을 만들어 동생없앨 돈을 버는데
는 조용히 웃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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