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란 말인가..

 

어머님의 폐에 나타난 징후가 종양이니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준비하라고해서 중천을 헤메게 하더니..
늑막의 고인물에서는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원인을 밝히기 위해 월요일 기관지와 폐에 내시경을 하고
조직을 떼어 정확한 판정을 한다고 하더니..
입구가 부어 내시경을 넣을 수가 없단다.
어쩔수 없음을 인정은 하지만...자식으로서 어렵고 답답한
병원, 의사의 노련미가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
이젠 어렵지만 가슴으로부터 바늘을 찔러 폐 조직을 확인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데..이도 담당 교수의 의중을 확인 하는수밖에
없단다.
왜이리 어려울까...
처음엔 너무나 당연하게 폐종양이라고 단정을 짓더니, 이제는
확인하는 단계에서 부터 헤메는듯 싶으니 정말 답답할 뿐이다.
오호 통제라...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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