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더 오리지널 (2011)

 

 

제목 : The Thing
감독 : Matthijs van Heijningen Jr.
출연 : Mary Elizabeth Winstead-Kate Lloyd 
       Joel Edgerton-Carter 
       Ulrich Thomsen-Dr. Sander Halvorson
장르 : 호러, 미스테리
국가 : 미국, 카나다
연도 : 2011
존 카펜터의 괴물(1982년)을 봤을때의 충격은 상당히 컸다.
인간을 복제하는 외계생명체에 의해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차즘 전멸해 가는 고립된 남극 연구기지의 공포가 아직도 새롭다.
올해 1982년작의 앞선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영화가 새로 제작 되었다.
영어 제목은  The Thing으로 같은데 우리에게 소개될때는 왜 괴물
더 오리지널이 되었는지 그 친절함이 참으로 궁금하다.
노르웨이 연구기지에서는 남극얼음밑에 있는 외계 비행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얼음속에서 외계생명체를 분리해 연구소로 가져 오게 된다.
미국 고생물학자 케이트의 의견을 개무시하는 책임자 Dr. Sander
Halvorson에 의해 생명체는 외부로 나오게되고 그때부터 서로믿지못
하는 공포가 시작된다.
괴물여부를 판별하는 도구로 1982년작에서는 피가 동원 됐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치아가 기준이 된다.
심각한 공포영화지만 서로 입속 치아를 살펴 보는장면에서는 왠지
웃음이 나왔다.
이가 안좋은것도 서러운데 이 없다고 괴물취급을 받는건 좀...
그리고 괴물이 전작에서는 좀 서툴렀지만 그래픽의 발전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섬세함으로 호러의 맛을 가미 시키고 있다.
(전작을 워낙 인상깊게 보았기에 실망하면 어떡하냐를 걱정 하면서
감상을 했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영화를 본후 거의 30년이 지난다음 그것에 앞선 줄거리를 화면에서
만난다는것도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모처럼만에 집중해서 볼수 있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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