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도어즈
제목 : Iron Doors
감독 : Stephen Manuel
출연 : Axel Wedekind - 남자
Rungano Nyoni - 여자
장르 : 판타지, 미스테리, 스릴러
국가 : 독일
연도 : 2010
포스터를 보니 무언가 일이 터질것 같은 포스가 느껴진다.
지리한 영상물에서 벗어나 쏘우를 처음봤을때와 같은 짜릿함을
맛볼수 있지 않을까...
더욱이 포스터 상단의 표식들은 많은 영화제에 참여 했음을 보여
주는게 아닌지..
한 사나이가 잠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그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음을 알게 돼기까지는 그리 먼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죽음의 냄새를 맡은 그는 자신의 소변과
죽은 쥐의 사체에서 기어나오는 구더기를 먹으며 생명을 연장 시킨다.
캐비넷속에서 망치와 정, 그리고 산소절단 도구를 찾아내 콘크리트
벽을 뚫고 나가지만 그곳역시 자신이 있던 방과 같은 구조 일 뿐이다.
참 특이하다...누가 그를 가두었고 왜 그런 짓을 했는지에 대해
이영화는 일언반구의 설명이 없다.
감독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 보다 이런 생각이 든다.
영화 보는내내 스릴과 긴장감을 맛볼수 있다면 왜 그랬는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없어도 한편의 영화는 완성도가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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