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제목 : とある飛空士への追憶
감독 : 시시도 쥰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카리노 샤를(비공사 목소리)
       타케토미 세이카-파나 델 모랄(황녀 목소리)
장르 : 애니
국가 : 일본
연도 : 2011
이누무라 코로쿠 단편원작의 작품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애니를 감명깊게 보았다.
인물작화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비행기와 열대 바다의 깔금한
표현은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두대륙으로 나뉘어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주인공 비공사 샤를은 두나라의
혼혈로 뛰어난 비행 실력임에도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어느날 샤를은 두둑한 보수가 보장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적국을 통과 본국까지 만 이천 킬로를 황녀 파나를 무사히 모셔야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샤를은 아슬아슬하게 적군을 피하기도 하고 교전을 펼치기도 하면서
자신은 여생을 편히 먼나라의 해변에서 보내기위한 금전이 보장된
임무를 수행 한다고 파나에게 말하지만...
황금을 뿌리며 황녀 파나에게 보여주는 이별의 곡예비행은 그의 속내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아쉬운점은 정해진 시간에는 표현할수 없는 인간 내면의 간단치 않은

감정은 볼수 없었다. 
어지간한 실사 영화에 견주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만화영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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