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비갑
제목 : 龍門飛甲
감독 : 서극
출연 : 이연걸-주유안, 주신-능안추, 진곤-우화전
계륜미-야만족 여족장
장르 : 무협
국가 : 중국
연도 : 2011
쩝..서극도 옛날 방식을 고수해 계속 이런식이면 이제 더이상
볼게 없겠네요....
환관들이 나라를 점령하고 부정부패를 일삼고 있으며 그들을 대변해
무력을 행사 하는 기관이 동창과 서창으로 나뉘어 있고 그에 대항하는
정의의 무협인으로 주유안이 있다는 서두는 그럴싸 해 보이지만
사막의 객잔이 나오면서 부터 왜? 느닷없이 보물 찾기로 변질이 되는
것인지...
용문객잔이라는 영화의 후속작이라고 하지만 모래폭풍만 가지고는
영광을 재현 할수는 없는일...
이연걸은 나이들어 꺼칠한 몰골을 하고 있고...스토리는 술집에 모인
무리들간에 뭔소린지 모를 말들만 난무하니...치렁치렁 늘어진 그들의
옷만큼이나 허세만 쎈 영화다.
가위를 들고 치렁치렁함을 잘라내어 깡뚱하게 자알 정돈되고 스릴이 넘
치는 영화로 개조 했으면 싶은 영화다.
아~ 서극과 이연걸도 이제 한물 갔구나...
나에게 신선함을 주는건 반가운 계륜미 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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