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제목 : アントキノイノチ Life Back Then
감독 : 제제 다카히사
출연 : 오카다 마사키-코헤이, 에이쿠라 나나
장르 : 드라마
국가 : 일본
연도 : 2011
그냥 조용하고 차분한 드라마다.
말 더듬이 코헤이는 삶의 재미를 잃고 인간 간의 관계역시 단절상태에서
살아 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고독하게 살다 혼자 죽어간 사람들의 유품을 정리 하는 일은
적격이라고 할수 있겠다.
고독하게 삶을 마감 하는데는 여러가지 사유가 많겠지...
젊어서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를 해서 일가를 이루지 못한경우이거나..
늙어 배우자를 잃고나서 냉정한 자식들로 인해 홀로 삶을 살아 가다
인생의 끝을 맞이 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 할거같은데...
결국 이유야 어떻든 뉴스에서 마주치는 죽은지 몇달만에 발견되는 아주
유감스러운 일들이 우리 이웃에서는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이런경우 그들의 삶의 흔적을 정리해주는 직업이 있다는거 또한 이영화
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
고독하게 죽어가는 많은 이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드라마를
만나게 되는것 또한 나쁜 경험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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