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퇴근무렵 비가오고 있었다. 집사람이 태우러 온다고 해서 회사에 더머물다 나왔다.

모두들 태우러도 오고 부럽다 했다. 사무실을나와 보도블록 위를 걷고 있는데

아내의 차가 보였다.

급해진 마음에 발걸음을 빨리놀리다 고르지않은 블록에 걸려 그대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반사적으로 일어나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손바닥이 까지고 무릎은 찢어졌다.

온몸이 욱신거린다. 이모습을본 집사람이 "움직여봐 어디 부러진데 없나?"...라고 했다.

아 얼굴이라도 다쳤으면 어쩔뻔 했어 큰일날뻔 했다.

액땜했다 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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