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그레이

 

제목:Dorian Gray
감독:올리버 파커
출연:벤 반스-도리언 그레이, 콜린 퍼스-헨리 워튼경
      레베카 홀-에밀리 워튼, 레이첼 허드-우드-시빌 베인
장르:드라마
국가:영국
연도:2009
2009년도 작품을 뒤늦게 개봉을 하는데는 무언가 강력한 흥행예감을
갖고 있어서 일까?
도입부부터 강렬해 보이는 살해 유기 장면은 무엇을 말하는지...솔직히
이부분만보고 이영화 재미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지만 어리부리해
보이는 도리언 그레이가 할아버지의 재산을 물려 받게 되면서 진행되는
퇴폐적 스승 헨리 워튼과의 만남은 나에게는 무척이나 지리하게 느껴진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볼수가 없다.
타락의 길이 얼마나 달콤하면 약혼자의 만류조차 모른척하게 될까..
연예인중에 어느정도의 부와 명예를 얻고난뒤 마약류 또는 노름등에 빠져
신세를 망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들이야 말로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이시대의 도리언 그레이
들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만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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