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중에 가장 친근하게 즐길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라면
당연히 바보상자라는 TV 일것이다.
요즘이야 모든 프로그램을 정규 방송시간에만 봐야하는것이 
아니라 OTT라는 편리한 시스템을 활용할수 있으니 더욱더
편리해졌다.
보는 시간대는 그렇게 자유로워 졌지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아마도 나이대 별로 천차 만별일것이다.
여기서 각 나이대 별로 저사람들은 왜 저런 공중파 낭비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보고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수도 있겠다.
십대, 이십대라면 아이돌이 나오는 예능을 좋아 할것이고
그이상 나이대의 아줌마들이라면 드라마가 최애일것이다.
또한 중장년 남자들은 스포츠를 손꼽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언제부터인가 EBS에서 하는 한국기행
이라는 프로를 제일로 꼽고 있다.

그건 내가 나이가 들었고 시골로 자연으로 돌아가 살고 싶은데
막상 현실은 여러가지 문제로 당장에 실현 할수 없는데
그 주요한 사유가 있겠다.
그러니 나대신 방방곡곡 오지를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평화롭게
자연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할수 있으니 어찌 아니 좋아할수 있을까
한국기행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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