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머니 (장모님보단 어머니라고 부르는걸 더 좋아 하시는거 같은데..)
얼마전 부터인가 ..
들리는 말씀에 의하면 ..
무슨일만 있으시면 홍서방 미안한데 하지 말거라.
맞벌이도 아닌데 힘든데.. 어떻게 하냐..
하신다고 하시네요..
부모님 마음이야 모두 같으시겠지만...
어머니 ...
그런 마음 이시라면 다른 형제한테도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할거 같은데.. 유독 저한테만...
..어떻게 보면 서운하기도 한데...
....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어머니께..
요즘들어 평택 가기가 왠지 부담스러워서 안가려고 하고..
붙임성 없이 뻣뻣하게 굴어서가 아닐까..하니..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이쁜딸 키워서 ..주셨으면..그정도는 저희가 부담해도
될거 같은데... 다른 형제들과 이런 저런 사유로 비교
하시지는 말았으면 하는데...
.. 제 도리는 제 도리죠..
...
몸 빨리 회복하셔서.. 예전에 이쁜 장모님으로
돌아 오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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