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를 내어 아침에 있으니...

집사람이 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TV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그내용이 너무 자극적이고..무섭고...정상적이지 않아 놀랐다..

..부인 내�고 ..돈 많이 안주려 하고...아이 친자 확인까지 해서..

자기 자식 증명해 빼앗아 오고...결국 새여자와 사는데 애가

아파 죽고...악을 쓰고...

이게 어디 아침부터 볼 내용인가... 초 공포 엽기지...

심야에 해도 문제가 있을걸 아침부터...

내가 그래서..집사람한테 아침부터 이상한것 좀 그만 보라고 했더니..

벌컥 내가 언제 자기 영화 볼때 이상한거보지 말라고 한적 있어...

한다.. 요즘 내게 무슨 불만이 있는지 고분고분한 말을 거의못들은것 같다..

.....

그런데 문제는 영화는 영화지만...

TV는 그게 아니지 않는가... 우리 생활과 너무 밀접해 영향을 받지

않는가 말이다...

그리고 요즘 한달 사이에 내가 본 영화라고 스파이더맨 3 한편 뿐이다..

cd굽고 잠깐씩 제목이 뭔지 보느라 봤을뿐..

.....

그리고 오늘은 기분이 그렇다...말하고 싶지 않고,..

등산도같이 가자고 했지만... 자고 있기도 했고..

내가 혼자 가고 싶었다...

기분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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