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식당 과 안경이라는 좋아하는 영화의 관련성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국가 일본
출연 코바야식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라는 말에 보게된 영화다.
일본 영화하면 잔인하거나 엽기적인게 많은 반면
이렇게 일상적인 일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들도 많다.
물론 본인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야하거나 잔인하거나
하는 류의 영화도 보기는 한다.
하지만 주류로 좋아하는 영화는 정상적인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을 좋아한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얼마 되지 않아 어! 이건 얼마전에 본
안경(めがね, 2007)이란 영화와 분위기와 나오는 배우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인해보니 역시나 같은 감독에 나오는 배우들도 같다.
안경에서 코바야시 사토미는 조용한곳을 찾아 여행온 여교수
역활이었고 모타이 마사코는 아침마다 사람들은 모아놓고
특이한 체조를 하던 배우가 아닌가. 나온순으로 보면 안경을
나중에 봐야 하지만 나의 경우는 안경을 먼저 접했고 무척
잔잔한 감동을 받으며 인상적으로 보았다.

 

 

이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큰감흥은 없으면서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작은 감흥들이 있는영화라고 할수 있다
주인공 코바야시 사토미는 핀란드라는 낯선 나라에서 식당을 하면서
한달동안 손님 하나 받지 못하지만 잘될거야 라는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카타기리 하이리 이배우는 참 놀란 토끼눈을 가진거 같은데
영화를 보면서 그냥 친숙해 지더러 핀란드 온이유가 그냥 눈감고
지도책 펴놓고 짚은 곳이 핀란드라 왔다고 한다. 아~ 나두 한번
그래 봤으면 싶다.
세번째 코타이 마사코는 돌보던 부모님이 돌아 가시고 나자 TV
에서 무척 편안해 보이는곳이 핀란드라 여행을 왔다고 한다.
비록 영화속에서지만 부럽다. 하지만 대리만족은 할수 있으니 다행..
마지막으로 좋았던것은 일본영화를 보면서 제 3국인
핀란드의 멋진 풍광을 볼수 있다는거다.

아 몸과 마음이 편하게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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