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 [無識] :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자신들이 어느정도 아는분야들을 제외하면 모든 사람은 무식하다.
어느정도 상식의 수준을 배제한다면 모든 사람은 무식하다.
모든 사람은 무식하다고 할수 있다.
모든 사람은 무식하다.

 

통칭 사무직이라는것은 책상에 앉아 문서기안을 많이 한다.
H씨는 그러한 일들을 예전에는 많이 했었다. 하지만 근자에는 5년전에
영업분야에서 몇번 해본것외에는 일의 분야가 달라져 해볼 기회가
적었다. 더군다나..문서 작성 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예전처럼 단순히
타자 쳐서 하는게 아니고 전자결재로 처리하는 방법도 생소해 졌다.
하던일 외에 부가적으로 장비유지보수용 업체 계약체결 건을 처걸해야 했다.
전임자들이 했던 문서 기안을 참조하고 유지보수업체에 연락 비용산출을
문의 하는등 기본 자료를 취합했다.
그런후 기억을 돼살리며 전자결재 시스템을 열고 모든걸 타자로 기안을 작성
했다. 아울러 엑셀로 단가계산도 틀림없게금 몇번씩 확인 작성을 마친후
기안을 많이 해보고 일을 의뢰한 분한테 제대로 한건지 봐달라고 하니...
문서번호 따는것부터해서..받음, 각안참조, 결재라인등 모든걸 형식대로 맞추어
검색을 통해 작성을 해야 했는데..그냥 옛날 식으로 타자만 쳐버렸으니...
기안문을 다시 작성 하다시피 수정했다.
문서결재후 계약부서에 문서발송을 하고나니 이번엔 예산과목을 전자ERP에
등록 해야 한단다. 이것 또한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만만치 않은 일이다.
예전에도 물론 ERP는 사용해 봤지만 출장비 결의 하는 정도 였다.
이일을 하고 나니 떠오르는 생각..


내가 모르거나 안해본 분야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식하구나..내 자신이...
부가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모든일이 처음일때... 그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아 볼수는 있으나..
그것보다는 그일을 의뢰한 사람에게 확인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수 있다.
왜냐하면 일을 두번할수 있기 때문이다.
의뢰하신분의 기안문구 하나하나에 대한 기호도 및 선호형식이 있을수 있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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