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le Shock/와인 미라클

 

제목 : Bottle Shock/와인 미라클
감독 : Randall Miller
출연 : Chris Pine,Alan Rickman,Bill Pullman,Rachael Taylor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이영화에 대해서 말하면 이상하게 도입부를 보기가 힘들었다.
일단 10분을 보고 나니 쉽게 끝까지 볼수 있었다.
왜일까 생각해보니 나이먹은 두 노친네의 넋두리 같은 대화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영화를 보면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깨달음이 있다.
어느 분야든 기존 세력의 강력한 존재가 버티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깨기란 계란으로 바위치기 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 편견이 없어야 다크호스가 나타날수
있으며 판을 바꿀수도 있을거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해당분야의 실력과 품질을 갈고 닦아야 하지만
그것으로만 돼지 않을 수도 있다. 즉 트리거가 있어야 한다.
이영화에서 그런 주제는 와인이다.
기존의 프랑스산 와인의 아성에 도전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
의 이야기이며 알란 릭맨이 그 발판(방아쇠)을 마련해주는 역활을
한다.
프랑스산 와인을 물리치고 나서 릭맨이 하는말 이것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는 남미,아시아산 와인이 몰려올거라고..
그나저나 그 약간 방탕해 보이는 포도집 머리긴 아들은 졸지에
포도밭 대표로 프랑스도 가고 아버지와 같이 포도밭(와인) 운영도 하고
여자의 마음도 사고 복권 당첨된 기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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