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경우 넝쿨이 너무 성하면 고구마가 실하지 않다고 하는데 일단 줄기는 많이 따먹고
있다.
옆집들 이른 고구마 캐는것 보면 땅이 너무 찰흙이라 상당히 불리하여 작은것 밖에 없다고 말들 하고 있다.
우리는 10월 말경 캘 예정이니 좀더 두고 봐야 겠다.
노각의 경우 2주에 4개 정도씩 따서 먹고 있는데 모종값은 충분히 한것 같다. 아직 꽃이 피고 있다.
여름지나고 심은 아욱, 상추,갓,시금치 등은 발아가 시원치 않지만 느려도 크기는 매주 다르다.
무우는 옮겨 심은것은 죽어버렸고 이번주엔 싹이 몰려 난것들을 솎아 주었다.
가지의 경우 상태는 괜찮고 꽃은 피는데 많이 달리지는 않는다. 올해 가지는 완전 실패다.
배추의 경우 몇개 죽은것과 썩는것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쁘게 자라고 있다.
그리고 벌래가 많아 싹을 자꾸 뜯어 먹고 있어 소주에 계피를 섞어 흠뻑 뿌려 주었다.
거름은 추가로 시비를 하였다.
시민농장의 댑싸리와 코스모스는 이번주 들어 색이 예쁘게 물들고 있고 꽃들도 흠뻑 피기 시작했다.
주말에 구경한번 가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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