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몇일전 왕과나라는 사극이 시작해 아무 생각없이

그걸 보고난 다음날 둘째 인이가 아침에 일어 나질 못해

유치원에 가지 못했다..

왜 늦잠을 잤냐고 하자..아빠 때문에 무서운걸 봐서 잠을 못잤다고 ...

하더라구요..

내생각엔 무서운걸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아빠가 어떤 무서운걸 봤을까 하고

물어 봤더니..

아빠가.... 아저씨 얼굴에 꿀바르는걸 봤다고 하다라구요...

...

왕과나에서..내시 아저씨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궁녀와 이상한짓도 하고 해서..

얼굴에 벌꿀을 바르고 벌로 형벌을 당하는걸 나는 보면서도 전혀 무섭다고 생각

안했다...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얼마나 그런것들에 무감각 해졌으면 끔찍한 장면을 별 생각없이

봤을까...

또한 딸아이는 어린 마음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인아 무서워 하지마...이거 아저씨 꿀먹는 이야기야....

 

 

 

 

 

 

 

 

 

 

 

 

 

 성성 중학교...

 언니가 시험보는동안 인이가..근처 아파트 공원에서 그네를 타고 있어요..

이날 지원이네랑 갔는데 너무 더웠어요..완전 찜통 날씨...

 시험본후 집에와 천안문에가 점심을 먹었는데...그곳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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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다 낮단다..

어제 내생일날 사과먹다 아프다고 하여 아랫이 2개 뽑고 나서.세번째로...

윗니로는 처음이다...엄마는 아이들 이빼는 기술자..

두서 없지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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