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아 아빠는 우리 막내딸 7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유치원 선생님 한테 들으니 우리 혜인이가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
우리 꼬맹이딸이 많이 컸구나 하고 아빠는 느꼈어요.
엄마는 우리 혜인이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 할 때
좀더 잘해줘야 하는데 하고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
엄마 고마운거 잘알지 혜인아..
그리고 어젯밤 언니도 우리 혜인이 생일 축하 편지
쓴다고 하네요.. 언니가 우리 혜인이 너무 좋아 하는것도 잘알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안성 병원에서 우리딸 처음 봤을 때….
너무 야위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요즘은 우리 혜인이가 너무 씩씩해서 집에 친구도 데리고 오고..밥도 잘먹고
(요즘은 좀 안먹는 경향이 있지만..ㅎㅎㅎ)
혼자 해야 할일들 너무 잘하고..
유치원 생활도 잘하고..
아빠는 너무 자랑 스러워요..
..
(저녁에 밥먹고.. 혼자 씻고… 크림 바르고…
오늘은 아빠하고 잘래요.. 책 몇권 읽어주세요..
글씨 적은 책이니 한권 더 읽어 주세요..)
그런데 아빠가 한가지 부탁 할게 있어요.
다른건 다 잘하는 우리 혜인이가.. 언니가
하는 말엔 너무 민감한 거 같아요..
그점만 고친다면 우리 딸 혜인이는 만점이예요..
내년엔 우리 혜인이 한테 또다른 도전의 세계가
펼쳐 지는데 .. 익숙한 유치원 생활을 떠나
초등학교로… 우리 혜인이 잘할수 있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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