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고구마를 심기 위해 싹을 사러 금산 로타리로 갔지만
장날이 아니어서인지 장사꾼이 아무도 없다 할수 없이 인지동 시장근처로
갔다. 호박고구마가 정확하게 100개 인지는 모르지만 무게로 달아서
한묶음에 7000~8000원이다. 일반 밤고구마는 6000원이지만 그보다
비싼 편인 호박고구마를 3묶음 샀다.
대부님에게 알아본 봐에 의하면 지난 장날에 호박고구마도 6000원이
었다고 하는데 평일이고 매일매일의 시세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며
집사람이 그냥 사서 심자고 했다.
호박고구마외에도 지금 심어논 딸기 5그루에 추가하기 위해 3그루를
2000원, 방울토마토 3그루 1000원, 제일 고급이라는 고추 30여그루를 샀다.
이상한건 왜 고추 값만 떠오르지 않는지...
얼음물을 준비해 집사람과 텃밭으로 가 나는 고구마를 심고 집사람은
나머지것들을 심었다. 한낯 땡볕이 무척이나 덥다.
지난번에 심어논 옥수수는 제법 싹이 많이 나왔으나 열무와 시금치는
개미소굴에 심어서 인지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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