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심기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해결해 보기...
단독직입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
한집단의 구성원으로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100% 좋다는 평을 받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다른사람들이 나자신에 대해 만족 할수 있도록 행동과 처신을
과연 할수 있을까?
대답은 당연히 YES가 아닌 NO 일것이다.
왜냐하면 한집단 내부에서 일을 처리 하고자 할때 일부 대 다른 일부의 사람들간에
당연히 이해관계가 얽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어정쩡한 양다리 전술을 써서 이쪽 저쪽 다 만족할 만한 말만 하고 다닌다면
일시적이겠지만 백프로 이쁨을 받는 존재가 될수는 있을것이다..그러나..
그것의 거짓된 한계성으로 인해 들어 나는 경우에는 그 어느 쪽으로 부터도 버림을
받고 말게 될것은 자명 하지 않은가...
그렇다고 항상 중간자적 타협점을 찾기도 어려운것이니 참 어려운 문제다.
내가 이렇게까지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왠지 모르게 요즘 내속이 편치 않기 때문이다.
왜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내 자신이 자꾸만 양다리 전략을 구사해 모든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고
있다는데 있는것 같다.
왜 그럴까..
혹시나..일부 혹은 단 한사람으로 부터라도 눈에서 불이 나는 눈총을 받는것 같은것을
참는 인내심이 별로 생성 돼어 있지 않다는 나의 기질 때문일까?
누군가와 단순한 말로라도...아니 나의 정신적 판단으로라도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조금이라도 생각이돼면 상대방이 아닌 나스스로 나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는 상당히
나의 자아을 힘들게 만든다.
육체적으로 힘이 든것 보다 왠지 모를 정신적 , 정서적, 감성적인 통제 하기 어려운
내부로 부터의 거친 왜침은 어찌 관리해야 할까..
술을 먹어서 해결할 수 있을까..
운동을 해서 해결 할수 있을까..
일을 열심히 해서 잊을수 있을까..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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