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산책겸 운동을 하던중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곳을 발견했다.
그 가게 이름이 특이했다. "아빠짬뽕"이라고 했다.
맛있는 집인가 하면서 흘려 지나 갔다.
그러다 오늘(9월 7일) 오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쌍용동 맛집으로 늦게 가면 못먹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로 맛은 괜찮다고 했다.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동료들과 나섰다.
그런데 아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시작이 11시 였으나 변경되어 11시 30분 부터 주문을 받는다고 하니 기다리기를
시전할수 밖에 없는데 그사이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지만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특이한것은 조개 껍질 종류를 버리는 통이 테이블당 하나가 아니라 개인당 한개씩이었다.
짬뽕이 나오자 그이유를 곧 알게됐다.
홍합과 조개류의 껍질로 통이 가득 차고 만다.
조개류 까먹는 재미 도 있지만 달콤한 국물이 매운맛으로 변하는 변곡점을 맛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번 아빠 짬뽕은 아주 성공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같이 간 동료들로 괜찮았다고 하니 대중적인 맛이라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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