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역 부근(2022.02.09) 기록에서 남산으로 산책을 했다 정상을 못가고 근처에서 돌아 왔었다. 이번엔 정상까지 가보자.

봉명역 부근(2022.02.09) 기록에서 남산방향으로 산책을했다 정상을 못가고
근처에서 시간의 촉박함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제는 주변도로가 어느정도 시간적 불안감에 익숙해 졌으니 다시 도전해봅시다.
천안천을 따라 걷다가 두루미를 보게 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경부선 지하도를 건너자 좌측에 천안사가 보인다.
우측으로 천안고가교를 보면서 더 걷자 좌측에 남산 일부가 보인다.
입구가 어딘가 하는데 옹벽사이로 나무계단이 보인다.
주욱 올라서자 가로로 쓰러진 소나무와 데크가 보인다.
조금 더가자 남산정상(50.7m)의 지붕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곳에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누각이 위치해 있다.
안을 보니 단청이 꽤나 화려하다
그리고 내려선 앞마당의 너른 풍경을 보자 내가 정면이 아닌 후면으로 올라왔음을 깨닫는다.
마당좌측으로 시민헌장과 충혼비가 위치해 있다.
그 조금앞에는 괜히 강호동이 떠오르는 오룡쟁주 안내문이 있다.
정문입구에서 바라본 누각.
정문으로 내려가는 계단.
그리고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는 시원함을 보장하는 화장실까지 있고 계단 앞 전경 또한  정겨웁다.
계단 끝에는 천안 중앙시장이 보인다.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이번에는 패스
좌회전하여 돌아오는 길에 전에 와봤던 대흥칼국수가 보인다. 
아~ 이제 위치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니 다음엔 좀더 수월하겠다.

*동영상 글귀를 정리하여 다시 적었으니 절대적으로 같지는 않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