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불화에 대하여
일편

사전지식
전수퍼:전임 특급감리원
현수퍼:현임 특급감리원
하이이사:고급이사
하이과장:고급과장
인터:중급감리원
헤드리더:단장
오더데퓨티:부본부장

이곳은 중부지방의 어느 건축 감리현장이다.
공사는 초반이라 터고르기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이현장은 면적이 넓어 법대로 한다면 전기분야에 필요한 감리원은 4명이었다.
우선 전수퍼가 오고 그후로 하이사와 하과장이 동시에 배치를 받았다.
전수퍼는 시공사, 발주처등을 거치며 경력이 풍부했고 하과장역시 젊지만 짧게 이현장 저현장의
경험을 한상태였다.
하지만 하이사의 경우 전직장을 퇴사한후 감리를 처음하는경우로 모든게 생소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하이사는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고 생각하며 많이 돌아다니고 와서 책자를 보면
일을 해가고 있었다.
전수퍼도 처음에는 하이사를 제쳐두고 하과장하고만 일을 하려고 했으나 하이사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고 
전기감리 전체의 융화에 힘을 쏟았다.
전수퍼:오늘은 점심시간에 일찍 출발해서 독립기념관 앞 잔디밭에서 맛있는 도시락좀 먹구오자구요.
하이사;좋습니다. 제가 만두는 사겠습니다.
전수퍼:네 저는 김밥을 사오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전기감리는 같이 어울리며 현장은 하이사가 문서관련은 하과장이 맡아서 일을 슬기롭게 처리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전수퍼가 헤드리더와 불화가 발생했다.
전수퍼는 3가지의 조건을 내세우며 그것을 받아들여 주지 않으면 자기는 사표를 쓰고 다른곳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세가지는 이러했다.
첫째:타분야 처럼 전기감리에게도 주재비를 지급하라
둘째:인원이 많으면 부담된다 인터를 배치하지 말아라
셋째:근무기간을 일년마다 하지말고 공사기간으로 해라
하지만 회사에서는 규정을 내세워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했고 전수퍼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직원간의 불화에 대하여 일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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