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불화에 대하여 
2편

현수퍼를 채용하기전까지는 약 한달간의 텀이 있었으니 그기간동안은 하이사와 하과장이 업무를 해나갔다.
그러다 현수퍼가 발령을 받아 왔다.
그는 감리생활을 오래했고 아는것도 많다고 하며 자신감이 넘쳤지만 새로운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시보기간에는 하이사와 하과장이 전수퍼때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데 특별한 태클을 걸지 않았다.
그러다 3개월의 시보기간이 종료되자 현수퍼는 점차 드세어지기 시작했다. 
하이사와 하과장이 감리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현수퍼는 그들을 가르켜가며 일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이사와 하과장은 처음에는 별말없이 현수퍼를 따라 갔지만 차츰 그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일을 시키는건 당연하지만 사무실에서 큰소리로 자기아니면 하이사와 하과장은 일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르켜가며 일을 하고 있다는걸 생색내려는듯 보여지기 때문이었다.
그러는사이 감리회사에서 전수퍼 사건도 있고하여 발주처도 불요하다고 한 인터를 채용해 발령을 냈다.
그리고 현수퍼는 오더데퓨티의 호출을 받았다.
오더데퓨티:현수퍼 오셨습니까!
현수퍼:네 부르셨습니까!
오더데퓨티:전기는 한명 더와서 이제 4명이지요.
현수퍼:그렇습니다.
오더데퓨티:다른 분야는 바빠도 인원을 더 채우지 못하는데 전기는 일하시기 널널하시겠습니다.
현수퍼:무슨 말씀을 하시는지요.
오더데퓨티:현수퍼는 눈치가 좀 없으신건가요.
다른부서에서 시기 질투가 있다는걸.
그러니 일을 신경써서 잘하셔야 하구 실적 향상에도 노력을 하셔야 한다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현수퍼:아 네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수퍼가 어두운 얼굴을 하며 다운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직원간의 불화에 대하여 2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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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섬, BGM팩토리(https://www.bgmfactory.com/ko/music/track/25857), BFAC-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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