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속 관리사무소 42

(밥먹기)

사전지식

매니저:과장

키퍼:소장

북키핑:경리

이번은 번외편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방식으로 

음식을 섭취하는지는 중차대한 일일것이다

다른곳도 마찮가지겠지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사무소도 민생고를 해결한다 할것이다

첫째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방식이다

이는 집에 계시는 분이 무척 불편해 하고 

어려워하는 방식이겠다

둘째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것인데 

몇번먹으면 바로 물린다는게 한계점이다

셋째는 근처 가까운곳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값도 저렴하고 편리하며 

영양도 고려한 식단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겠다

넷째는 관리사무소내에서 당번을 정해 직접 

밥을 해먹는 방식인데 입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 하겠다

다섯번째는 기타로 안먹고 굶기등이 있으나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할것이다

매니저가 처음근무했던 작은세대수의 공동주택에서는 

첫번째와 네번째의 혼합형태였다

이십사시간 교대근무형태로 반찬을 집에서 가져오고 

밥의 경우는 밥통으로 지어서

따끈한것을 먹어서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휴일인 경우는 휴게시간에 잠깐 

가까운집에가서 먹고 오기도 했는데 이런경우에는

엄연한 쉬는 시간이지만 소방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해야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천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근처가 전철역이 있어 작은 음식점들은 많았지만

걸어나가야 했기 때문에 두번째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때야 교대근무가 아닌 일근을 했기 때문에 

점심만 해결하면 됐기에 가능한 방식이었다

광교산 테라스하우스에서의 대체적인 방식은 

네번째로 반찬구매비용은 한전에서 

나오는 검침비를 활용했다

괜찮은 방식이지만 입대위회장에 의해 관리소에서

냄새가 난다는 사유로 재제가 들어와 불편했다

다음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는 입주가 얼마 안된

경우에는 할매순대국등으로 점심을 해결했고

상가가 입주되면 구내식당 형태의 음식점이 복수가 돼 

민생고를 해결하기에 아주좋았다

그리고 여기서 말한적없는 호매실의 공동주택에서 

잠깐 근무했을 때는 좀 멀지만 직원들이

번갈아 차를 몰고가는 세번째 방식의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한적도 있었다

요즘이야 다른분야로와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지만 

저렴했던 가격이 물가를 이유로 많이 올라 

부담이 되고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락을 싸올수 없는 형편에서 

구내식당은 어쩔수 없는 선택지라 할것이다

요지경속 관리사무소 42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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