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성의것 맨발걷기를 하다 추운 겨울이 다가와
더이상 어두운 밤에 맨발로 나설 엄두가 나지 않는다.
SNS상에는 핫팩을 붙히고 바닥이 뚫린 양말을 신고
하라는데 그도 쉽지는 않을듯 하다.
더욱이 혈압이 앉좋다면 새벽이나 저녁에는 더욱 
건강에 좋치 않을것이다.
궁여지책으로 회사근무시 점심시간인 한낮에 나아가 
바닥에 흙이 없으니 달리기로 대체할수 밖에 없는 처지다.
봉명역 부근에서 봉명교까지 철길 하부로 런닝을 해서
천안천에 도착해 1차로 팔굽혀 펴기 및 매달리기로
근력운동을 한다.

다시 숨을 고르고 다가 2교-다가교-천안고가교-용곡교
에 이르면서 달리기를 한다.
이곳은 전에 만든 이야기중에 피라니아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이자수청년이 만수사까지 런닝을 하지 않았던가

다시 되돌아 런닝을 마치고 나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온몸이 땀으로 흥건 했지만 쌀쌀해진 요즘엔 약간 덥다
할정도일 뿐이다.
물론 출반전과 운동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갖춰서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몸이 만들어 지지 않아서 조금만 달려도 숨이차고
힘이 들어 자주 멈춰 숨을 고르고 다시 달리기를
반복 하고 있다.
거리 또한 그리 멀지 않고 3에서 4킬로 정도 이다.
그래도 다리에 힘이 오르는듯하여 맨발걷기를 
못하여 하는 대체제로 만족감이 와 기분은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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