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조용했지만 중반부에서 그 끔찍함은 온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시작이 잔잔했기 때문에 그 잔인함은 다른 영화들보다 몇 배는 강하게 다가왔다.
6월 9일 드디어 이영화를 봤다..어느분은 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출 당해 다시 이승으로 돌아 온다는
내용이라고 한분도 있는데.. 공감이 간다..
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부족함 없는 일상생활의 무료함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고 자신에 맞는 세계로의 ...
아무튼 색다른 소재로 오랜만에 재미 있게 볼수 있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노르웨이,아이슬란드작품으로 언어도 생소하고..배우들도 전혀 정이 안가는 얼굴들이다..감점이라면 이점이 감점이자 강점일 것이다.
되돌려져 온 버스에서 내리는 안드레아스..
영화 초입부와.. 중간부분에 나오는 ..왠지 무미건조해 보이는 커플의 키스신..
예전같지 않게 좋은것이 없다..맛도 모르겠고.. 술을 밤새도록 먹어도 취하지 않는다..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들이 없다..
부인을 놔두고 다른 여자를... 하지만 우수운건..부인은 그걸 대수롭지도 않게 여긴다..
이여자가 남자가 많다는걸 알고.. 충격을 받아 기차에 뛰어드나 죽어 지지 않는다는...
기차에 몇번을 끌려 다녀도 죽지않고 결국 걸어서 나간다...
그들은 안드레아스를 왔던 길로 돌려보낸다...왜...벽을 뚫고 또다른 세상을 동경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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