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제목: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감독:호소다 마모루
목소리 출연:미야자키 아오이-하나
            쿠로키 하루-유키
            니시 유키토-아메
장르:애니
국가:일본
연도:2012
와우~~늑대 인간 이야기를 이렇게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들수 있다니
정말 일본 애니의 저력은 대단 하군요
(이런 스토리를 어찌 송중기의 늑대소년과 같은 원초적 흥미위주의
스토리에 견줄까요.)
늑대인간 하면 공포의 대상이요. 허무맹랑한 액션의 한축을 담당했을
장르 인데..
감성적 서정성이 깃들었다 싶을 정도의 이야기로 승화를 시킬수 있
다니..
처음엔 그림체가 마음에 안들다던 아이들도 스토리에 푹빠져 버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애니이더군요.
강추합니다.

마마

 

 

제목:Mama
감독: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제시카 차스테인-애너벨, 니콜라이 코수터-제프리/루카스
       메간 챠펜티어-빅토리아 드상지, 이자벨 넬리스-릴리 드상지
       다니엘 캐시-Dr.드레이퍼스
장르:공포
국가:스페인, 캐나다
연도:2013
미국식 공포에 식상할때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작품은 스페인 영화가
최고임을 익히 알고 있다.
한남자가 두딸과 눈덮힌 도로를 폭주한다.
곧이어 TV에는 그가 부인을 살해하고 도주중임을 알려 주고 있다.
차사고로 들어선 낯선 오두막에는 그들 3명외에 또다른 누군가 있다.
딸을 죽이려던 아빠는 죽음을 당하고...
몇년뒤 야생의 두 소녀가 삼촌에게 오게 된다...
하지만 두소녀 외에 한사람이 더 따라 왔으니...
딸들과 같이 본 이영화 너무 무서우면 어쩌나 했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귀신의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코미디로 전락 하는 불편한 진실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스토리는 어쩌면 진부하거나 짠한데...포스터의 카피처럼 애절하게 보여
지지 않는건 개그콘서트에 머리긴 퇴마사역활의 개그맨이 떠올라서
일지도모르겠다.

 

 

 

킬러 광대

 

 

 

 

제목:Stitches
감독:코너 맥마흔
출연:토미 나이트-톰, 로스 노블-스티치스
     젬마-레아 데브뢰
장르:코미디 공포
국가:아일랜드
연도:2012
아일랜드 영화를 보는건 처음인듯 싶다 그러니 나오는 배우들도
모두 낯설다. 다행인것은 언어가 영어라는거지
이영화 공포 장르 인데도 첫 인상은 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뭐 공포라는 장르에 산뜻함이 잘 어울리지는 못하겠지만 색감이나
나오는 배우,스토리등이 지지부진하지 않고 깔끔하다.
어린애들의 생일 파티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고용된 광대가 못된
어린녀석들의 장난에 사고를 당해 죽게 된다.
그후 청소년이 된 그놈들은 부모님이 안계신 집에서 술마시는 퇴
폐적 파티를 열게 되는데 되살아난 광대가 그녀석들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그 징조로 톰녀석의 눈에는 광대의 잔혹한 모습이 자꾸 보인다.
몰입해서 볼수있는 영화중에 하나고 부산국제영화제 참여작이다.
 

명탐정 코난:은빛 날개의 마술사

 

제목:名探偵コナン 銀翼の奇術師
감독:야마모토 야스이치로
목소리 출연:타카야마 미나미-코난, 야마구치 카페이-키드
장르:일본 애니
국가:일본
연도:2004
2004년도 작품을 2013년에서야 극장에서 볼수 있는건 왜일까?
인기는 있는데 최신 극장판이 없어서 옛날걸 가져다 개봉하는걸까?
둘째 딸이 워낙 코난을 좋아 해서 IPTV로 보여 주었다.
나야 옆에서 졸다가 깨서 보다가 해서 정확한 내용을 알수는 없었지만
딸래미에 의하면 아주 재미 있다고 하더라..
괴도키드와 코난의 사파이어 반지를 두고 벌이는 두뇌게임을 다루고
있는듯 하지만...그보다는 여객기의 운전에 관해서 상세히 다루는게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같더라..
코난과 괴도키드는 못하는게 없구나 언제 여객기 운전에까지 탁월한
실력을 갖게 됐을까...본인이 하는것도 아니고 처음 해보는 여고생을
핸드폰으로 연결해 여객기를 무사히 불시착 하게 한다는건 보통의
실력으로 어려울텐데...ㅎㅎㅎ 만화니 그러려니 해야지...뭘 따지는감..

 

 

 

아이언 걸

 

 

 

 

 

제목:アイアンガール
감독:나가미네 마사토시
출연:아스카 키라라-아이언 걸
장르:SF 액션
국가:일본
연도:2012
미국의 아이언맨을 흉내낸 일본의 초저가 최악의 저질 영화
라고 할수 밖에 없는 작품
스토리는 서부영화와 닮아 있다.
이런거 말이다 시골에 농부들만 살고 있는데 계속해서 악당들이
그들을 괴롭히고 농사 지은 모든걸 착취해 가는데 어느날 바람처럼
정의의 사자가 나타나 그들을 도와 주지만 문제는 그때 부터다.
정의의 사자가 떠나가 버린후에 누가 있어 힘없는 그들을 악당들로
부터 구해줄것인가.
미래의 일본에 영화상에는 미래는 커녕 다 썩어가는 공장 모습일뿐이고
뛰어난 악당들이 나타나 한소녀를 납치하는데 보기에는 멍청이들일 뿐
이고
소녀를 아이언걸이 도와 주는데 몸빵빵하게 좋은 그냥 야시러운 여자
일 뿐이고
ㅎㅎㅎ 웃음만 나올 뿐이고

더 무어링

 

제목:The Mooring
감독:Glenn Withrow
출연:Hallie Todd-Nancy 
       Thomas Wilson Brown-Richard 
       Karli Blalock-Ashley 
장르:호러
국가:미국
연도:2012
무어링이란 큰배가 들어오면 작은배를 타고 가서 정박할수 있게 묶어주는
작업을 말한다는데 이영화와 무슨 관련이 있는 제목일까..
이 영화는 40초마다 한사람씩 실종된다는 실화적 근거의 의해 공포감을
조성하려고 한다.
첫장면은 강열한 인상으로 난폭하게 납치되는 소녀로 부터 시작 합니만
그후는 지루하기 그지 없습니다.
공포영화로는 썩 성공이지 않은 작품으로 볼수 있다.
미국 북쪽 아이다호의 여름
핸드폰, 컴퓨터등 첨단 전자 제품없이 자연과 친숙해 질수 있는 캠프에
십대 소녀들이 참여를 하게 되고
그녀들은 보트를 타고 강을타고 이동하던중 중간에 묶이게 되고
커플이 도와주러 오지만 그게죽음으로 통하는 잔인한
살인마에 쫏겨 숲속으로 필사의 도망을 치게 되는 단초가 된다.

차이니즈 조디악

 

 

 

 

 

제목:十二生肖
감독:성룡
출연:성룡-JC, 권상우-사이먼
장르:액션
국가:중국
연도:2012
명절에는 성룡영화라는 표준이 세워진듯했으나 그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매년 괜찮은 작품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인듯 하지
그런데 차이니즈 조디악..이작품은 왜 설이 지난 다음해 개봉을 한다는
거임
영화 시작하자 오십줄의 그가 온몸 블라이드를 타고 군인들을 따똘리기 위해
아스팔트 내리막길을 달릴때는 신나고 상쾌하기는 커녕 불안하고 저러다
어디하나 부러지는건 아닌가하는 기우가 가득하더라
액션을 하기엔 갈수록 힘이 부치는건 아닌지
하지만 이영화 권상우 땜시 우리나라에는 더욱더 광고를 할수밖에 없지
게다가 플러스로 미운털 유승준까지 볼수 있단다.
성룡이 십이지신 청동상 찾기에 노구를 이끌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우리를

웃게 만들고자 별별 액션을 다하고 있으니 그저 웃으며 한번 더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

에피소드 오브 루피-핸드아일랜드의 모험

 

 

 

 

 

극장판 12기는 제트 필름이라고 하는데 느닷없이 핸드 아일랜드는 뭘까?
인터넷을 조회해 보면 원피스 극장판 12기 핸드아일랜드라고 하던데..
설명하자면 핸드아일랜드는 극장판 12기 필름z가 나오는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판이라네..복잡하다.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 나오길래 특별판이 나오는걸까
어찌됐던
원피스는 재미 있다.
설에 가족애를 찾는다는 소위 질질짜는 드라마보다는 애들과 유쾌하게
볼수 있는 원피스가 최고다.
특별판에서는 뜨문뜨문 봐서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루피의 능력과 새롭게 추가된 멤버도 볼수 있다.
핸드아일랜드는 마징가의 아수라 백작같은 모습의 해군 브릿지 준장의

잘못된 욕망으로 고통을 받는 핸드아일랜드를 다루고 있는데 간간히 루피와

샹크스의 추억도 볼수 있다.
특별판은 전체적인 그림체가 바뀐듯 싶고 

스토리도 흝고 지나가는듯 하니
극장판 12기를 목빠지게 기다릴수 밖에 없겠다.

 

제목:岳 みんなの山
감독:카타야마 오사무
출연:시마타키 산포-오구리 슌, 시이나 쿠미-나가사와 마사미
장르:드라마
국가:일본
연도:2011
일본 알프스 산을 배경으로 산악구조를 소재로 한 이시즈카 신이치의 만화
11권을 너무나 재미 있게본 사람으로서 실사화된 작품또한 감동이지 안을까
하면서 보게 됐다.
중년나이 이상인 사람들은 어렸을적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면서 극적인 장면이
나오면 모두가 일어서지는 않더라고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던 아주많이 촌스
러운 장면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수 있을것이다.
물론 요즘 신세대들이 보면 무슨 청승맞은 짓들이냐고 할수 있겠지만 말이다.
이영화 산이 그렇게 촌시러운 짓거리를 하고 싶은 작품이지 싶다.
산포는 세계의 높은 산을 다 정복한 산에 미쳐 그속에서 사는 사나이다.
쿠미는 아버지가 산악구조대장 출신으로 크레바스에 갇혀 사망한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채 산악구조대에 입문한 여성이다.
이들이 산속에서 크고작은 사고의 조난자들을 구해내면서 가슴 뭉클한 감도의
드라마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주먹왕 랄프

 

 

제목:Wreck-It Ralph
감독:리치 무어
출연:정준하/존 C.레일리-랄프
장르:애니
국가:미국
연도:2012
토이 스토리에서는 장남감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말하더니 이제 헐리웃에서는
게임기속에 들어 있는 캐릭터들을 밖으로 끌어내 영화를 만들어 냈다.
다고쳐 펠릭스 게임에서 건물을 부수는악당역의 랄프는 험한일을 하는 자신
의 인기는 바닥을 기는데 수리를 하는 펠릭스는 어디를 가나 환영을 받는걸보고
심상해 케이블 전철을 타고 다른 게임속으로 이직을 꿈꾼다.
슈팅 게임과 레이싱 게임에서는 올바르게 캐릭터를 설정해 좋은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 할수 있을까...
김원빈의 주먹대장 혹은 뽀빠이의 팔뚝을 닮은 랄프의 웃지못할 자기 게임
탈출기를 보는 어른들은 결코 시원스럽게 웃지는 못할거 같다.
왜냐 하면 그이야기가 틀에 박혀 인정받지 못하고 언제나 다른 일자리를
동정하는 자신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