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글이가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주도 협재원에서 잘쉬고 왔습니다.
네비로 협재원이라고 검색해도 안나오고 주소로 명재로 100-52로
해서 렌트카를 몰아 갔습니다.


말로는 입구가 좀 그래서 귀곡산장 가는줄 알았다는데 우리도
저녁 어둑어둑 어둑시니가 나올거 같은 길을 들어서는데
왕쁜이 이길이 아니라고 되돌아 가자고 강력주장하는 바람에
모두의 얼굴에 어둠이 내릴뻔 했는데
좀더 들어가자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건물은 깔끔해 보이지 않고 좀 연식이 되어 보이는데 예약된
2층 4인실 문을 열자 건물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불안감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마법이 발생 했습니다.
주방겸 거실이 있고 같은 구조의 미닫이문으로 나뉜 2개의 방안에는 각각

1인용 침대가 2개씩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고 주방도 간단한 조리는 할수 있게
하이라이트 2구용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안의 간단한 가구는 한쪽은 어른용같고 다른쪽은 이동용 TV와
아날로그 가족게임을 할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쪽 창가로는 멀리 바다가 보이고 가가이는 비닐하우스가 
보입니다.
복도쪽으로 보면 야자수들과 과일이 달린 나무가 있고 바베큐와
캠프 화이어를 할수 있게 준비된게 보입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비가와서 사용가능여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담쪽으로는 아침마다 짖어 대는 큰개가 있었습니다.


큰쁜이 가서 쓰담듬어 주고 와서는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어선지
털이 엄청 엉켜 있다고 했는데 저녁에 와서 보곤 누군가 빗어준거
같아고 자기 말을 관리인이 들으신거 같다고 했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대신에 아쉬웠던 점은 협재 해수욕장을 빼면 우리의
목적지들인 우도, 사려니숲, 수누피 가든과는 1시간에서 2시간정도의
차량 이동이 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에 다시 갈일이 있다면 조용하고 아늑해서 다시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ektpy8xvc

 

 

태안 소원면 법산리 
청정갯벌체험을 할수 있는
노을지는 갯마을 펜션을 아시나요

자알 운영되던 펜션이 코로나로 지지부진하다
다심심기일전하여 활성화하고 있다니 가봐야겠다.
특히 이지역 공무원 출신인 사장님의 와일드한 서비서가
더해져 최고라는 소문인데 확인차 방문을 해보자

전날 사장님댁에서 맛있는 생선구이 반찬으로 입맛을 돋우고
그 보답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을 6시 부터 했다
비가오니 물주기는 패스 심는 사람에 따라
가운데 혹은 옆으로 심다가 마음대로다.
가을에서야 누가 옳은지 결판이 날태세다.

갯벌체험만 할거지만 펜션도 궁금해 둘러 보았다.
펜션은 4인실과 15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샤워실과 세미나실등이 있다.
그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체험장이 있고 타고갈 트랙터 버스가 있다.
가지런히 갖추어진 장화와 모자를 챙긴후
트랙터버스로 덜컹거리며 갯벌을 2키로 정도 나가는데
체험댇 아이들은 갯벌 체험보다 이게 더 신나다.
도착해 친절한 사장님 설명따라 갯벌을 호미로 열심해 파보지만 바지락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다 바구니가 채워지고 어민 체질이 되갈때쯤
야속한 사장님이 그만 돌아가야 한다는 멘트를 한다.
되돌아 나오나 바다우물에서 장화와 잡아온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낸다.
숙소로 돌아와 바닷물에 한시간여를 해감한 바지락으로 
술찜을 하니 마트에서 사온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역시나 해산물은 갓잡아 싱싱할때 먹는게 최고다
남은 바지락을 자랑겸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소분하면서 다음번 재 체험을 기대해 본다.

그나저나 백패커 프로그램 촬영지가 근처라는데 어민분들이
탄 일렬로 늘어선 경운기는 개미를 연상 시킨다.
종료


https://taeanseavillage.modoo.at/

 

[노을지는갯마을 - 홈]

갯벌 체험,워크샵,단체행사

taeanseavillage.modoo.at

 

1월 29일 오후에 성균관대역에서 약속이 있어 정천초교삼거리에서 좌측대우아파트와 오른쪽 지하도를 따라서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오른족으로는 길따라 여유있는땅에 텃밭이 조성되어 있다.

좌측으로 대우아파트 정문 종합상가 건물이 보이고 있다.

좀더 걷다 보니 아파트 조경 가지치기 작업후 나온 나무가지 부속물을 담은 자루들이 쌓여 있다.

대우아파트 단지가 끝나면서 피트니스 클럽들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고 있다.

텃밭들이 개인 땅인줄 알았는데 나라땅인 모양이다. 무단경작금지라는 팻발과 프랑카드가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건물이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 건물이 보이면서 원룸텔등의 건물이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역사가 신축된후 처음으로 가보고 있다. 역에서 한층 올라가 보니 안측으로 다이소가 있다.

지인을 만나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나 나오면서 길을 건넌후 성균관대역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온길을 되돌아 가면서 다리가 후끈하면서 운동깨나 되는듯 싶은 열기를 느끼고 있다.

 

 

화서역 먹자골목 정통춘천닭갈비

닭갈비가 먹고 싶을때 매번 춘천까지 갈수 없으니 집가까운곳에서
찾아보는 닭갈비집은 화서역 가까이에 있는 춘천닭갈비이다.
매번 맛있게 먹어왔었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여기고 출발했다.
속이 허해서 먹으러 가자고 했으나 가게앞 주차장이 왠일로 비어 있다.
가게 안도 좌석이 절반정도가 비어 있다.
가게 제일 안측에 있는 좌석으로 안내받아 2인분을 시켰다.
닭갈비가 나왔는데 넓은 판위에 너무 적어 보이는 양이다.
가격은 지난번 13000원에서 14000원으로 올라 있었다.
가격도 올랐는데 왜이리 적은가 하고 있는데
야채와 떡을 넣어주면서 그양이 풍족해 보이는 마법을 눈앞에서 볼수 있었다.
떡이 말랑해 지면 먼저 먹고 고구마가 익으면 닭갈비도 먹으라는
안내문구를 보고 쌈을 싸서 입에 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입맛이 변해서인가 아니면 주방장이 바뀌어서 일까 짜고 맛이 없다.
그래도 돈주고 시킨것이니 쌈을 더가져와 짠맛을 완화시켜가며 고기는 다먹으려고 노력하였다.
어느정도 속이 차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젊은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모임을 갖는 늙은이들만 보일 뿐이다.
웬일일까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가게안이 손님으로 가득차서 2호점으로 가는 사람들까지 있었는데 무슨일일까...
토요일 점심시간대임에도 가게엔 젊은이가 빠진 늙은이들만 절반정도 차여 있을 뿐이다.
거기다 닭갈비의 맛도 예전같지 않으니 실망감이 크다.
하지만 이는 내가 잘못된 타임과 잘못된 내 입맛일수도 있으니
나중에 다시한번 와서 정당한 맛의 평가를 해봐야 할것이다.
허한 속을 달래러 모처럼만에 들른 화서역 먹자골목의 닭갈비가 나를 만족시켜 주지 못해 실망감이 컸던 주말이었다.
종료

 

 

느끼함을 잡아주는 탑동 육소단 전통육개장

조촐한 추석차례를 지낸후 시끌벅적한 처가집에서 늦게 돌아온 다음날 큰딸의 운전연습을 시키기로 하였다.
우선 단기보험을 들고 탑동 시민농장쪽으로 길을 나섰다.,
면허를 딴뒤 한동안 운전대를 잡아 보지 못했으니 버스가 옆을 지나가면 그 움츠러듬이 심각하였다.
아파트 주차장을 한바퀴 돈후 배가 고파 시민농장까지 가기는 무리라는 신호에 내가 운전대를 잡고 바람빠진 타이어에 압력을  채운후 농장옆에 있던 팥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말입니다. 멀쩌하니 있던 음식점이 보이질 않는 겁니다.
우리는 하는수 없이 메뉴를 바꿔 칼국수를 먹으러 갔으나 그곳 역시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어쩌는수 없이 탑동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육소단이라는 간판을 보게 되었다.
가격도 가성비로는 최고 일거 같은데 안을 보니 손님도 꽤나 있었다. 나는 전통육개장을 딸은뚝배기 불고기를 시켰다.
전통육개장은 그그릇의 크기가 나를 압도했고 밥을 말아 먹으니 적당히 매콤하면서 대파의 단맛이 올라와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나오다 물어 보니 육소단의 본점이란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게 되니 길거리를 걷다 돈을 줍게 되는 행운을 연상케하는 기분이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가성비 맛집이었다.

종료

 

옛 정취를 불러 일으키는 천안 3대 치킨 맛집 봉명치킨

어제는 특별한 목적의식이 있는 조촐한 번개팅이 있었다.
나는 처음 가보는 봉명동 구시가지에 있는 봉명치킨에서 호프한잔이라는 우리의 슬로건에 맞게 간판도 오래 되어보인다 .
친절한 나이드신 아주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하는 가게라는 점에서 요즘 유행하는 단어인 노포라고 불릴만큼 오래된지는 알수 없지만 그렇게 불러 주고 싶었다.
오후 다섯시경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테이블을 차지한 아저씨들이 신나게 호프를 들이키고 있고 주방에는 밀려드는 배달 주문에 아주머니와 젊은 총각이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었다.
우리는 후라이드와 똥집에 파무쳐를 주문하고 소주와 생맥주를 손수가져와 시원하게 한잔씩 하고 있었다.
같이간 분들이 제일 맛나다고 한 간장 치킨은 없었지만 내입맛에는 똥집에 파무쳐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입맛을 땅겨온다.
오후 여섯시가 넘어서자 테이블이 거의 차고 주방에도 인원이 보강되어 있었다.
나야 술을 못하지만 같이간 분들은 취향대로 소주,맥주, 소맥등을 취향것 마시고 두시간이 지나 소기의 목적이 일단은 달성한것으로 하는 오늘의 번개팅은 생맥주와 치킨이라는 옛정취를 끌어 올리며 끝을 맺었다.

봉명치킨 
종료

 

 

화서동 쭈샤브에서 직화 쭈꾸미를 맛보다

화서동 음식골목에 있는 쭈샤브에서 월남쌈을
먹어왔었는데 이번에는 직화 쭈꾸미가 입맛을
땡겨온다.
화끈화끈한 낮동안의 열기를 뒤로하는 저녁에
쭈샤브로 나서 직화 쭈꾸미를 주문했다.
이전보다 반찬종류가 바뀐것같아 신나하면서
백김치를 입에 넣어 보니 새콤 달콤한것이
먹을만 했다.
그러는 사이 쭈꾸미가 나오는데 어 밥에 
전에 없던 야채가 얹혀서 나온다.
사장님이 테이블 메뉴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생각하면서 쭈꾸미와 양배추를 얹어
입에 넣으니 매콤한 불맛이 짜르르 혀끝으로 
전해져 온다.
이번에는 사이드 디시로 나온 가지볶음을 입에
넣었는데 웩 이건 더운 날씨에 맛이 좀 간듯하니
살포시 밀어 내고 백김치를 다시 먹었다.
직화 쭈꾸미를 거의 다 먹을 무렵 식은것을 
입안에 넣으니 비릿한 맛이 느껴진다.
이건 따뜻할때만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음인가라고 할때 서빙이모가 얇게 저민
수박 네조각을 가져다 주었다.
좋은맛 싫은맛도 있었지만 기분좋은 저녁으로
기억하고 싶을 뿐이다.

화서동 쭈쌰브
종료

 

모처럼만에 먹는 삼겹살 최고다
(한판삼겹 화서점)

 삼겹살이 맛있는집 한판삼겹

한판삼겹은 삼겹살 집 중에서도 맛있는편으로 유명하다. 
특별한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느껴지는 깊은 맛은 너른 솥뚜껑의 비법이라고 하며, 
기본적으로 불판에 삼겹살과 김치,콩나무,숙주등 
야채류를 같이 볶아 신선한 쌈채소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무엇보다 불판위의 다양한 재료가 서로 궁합이 잘맞아서 맛 자체가 우수하다.

특히 불판에 한 판 삼겹살을 예쁘게 배열하면 
보기에도 좋아져 단순히 맛을 느끼는 데만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쾌감에 자글자글하는 청각의 맛이 어우러진다. 
또한, 한판삼겹의 고기는 도톰하여 육즙이 많아 먹었을 때도 질리지 않으며 
마치 무언가를 소박하지만 끝내주게 즐겁게 먹고 있는 기분이 들어 좋다.

또한, 한판삼겹에서는 고기에 포함된 육즙을 최대한 끝까지 끌어올리기 위하여 
심심한 간장소스에 더욱 얇게 슬라이스된 양파를 넣어 먹도록 한다. 
셀프코너에서는 신선한 쌈채소를 즐겁게 가져다 먹을수 있다.
그리고 볶음밥은 불판을 닦은후 깔끔하게 볶아 주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그양또한 적지않다.


한판삼겹은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손님들에게 인기있는 집이다. 
직접 방문하면 더욱 더 좋은 맛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판삼겹 화서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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