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다가는 이봄에 제대로 꽃구경 한번 못할것 같다는 위기감에 찾은 숙지산...그곳은 우리 가족을 실망 시키지 않았다.

초입에 만개한 개나리를 필두로 진달래 또한 상당한 양적 풍부를 자랑 한다. 그 주변의 주택가로는 목련과 벗꽃 또한 우리를

반겼다. 

 

 수원으로 이사온지 3달여 만에 찾은 안성...시청앞 계단에 올라 풍경을 바라다 봤다..건물마다..벌써부터 선거전을 느낄수 있다.

 

 

 

 

 어머님을 모시고 추어탕을 먹은후 비봉산을 바라다 보았다.

 언제나 밀리는 고속도로를 오늘도 아무생각 없이 올라 탔다...할수없이 휴게소에 잠깐 쉬었다. 톨게이트에서 들어 서기전에 고속도로 사정을 표시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아니면 성능좋은 TPEG 네비게이션을 구매하던지..이거야 원...고속도로가 ..고속도로가 아니면 돈받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아파트 개나리가 봉오리를 터트리려 하고 있다.

 10일 쏟아진 눈발에 삼월의 봄은 다시 설국으로 바뀌었다.

 

서호천가에서 나를 따라 오던 개들..왜 따라 왔을까..나를 개로 생각한 것은 아니겠지... 

 버들강아지도 눈속에 묻혔다.

 

 

 

 

 

 

 

 

 

 

 

 

 

폭설이 내린지 일주일이 지나도 쌓인눈이 거의녹지 않고 있다.

급기야 시에서는 포크레인을 동원 길가에 작은 눈산들을 만들어 놓았다.

 

수십년만의 폭설이라고 한다. 교통대란이 이어지고 지각 사태가 빚어 졌다.

아예 출근을 못한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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