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뒤에 산책을 하러 나섰는데 눈이 너무 부시다.

 오리가 떼를 지어 헤엄을 치고 있다.

 

 건물 모양이 좀 특이해서 어느 종교 건물인가 헷갈렸다.

천주교 수원 교구청 건물이다.

 

 

 

 

 

 

 

 

 

 

 

 

 

 

 

 

 

 

 

 한열흘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옛날에야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야 춥다고 했었지만 요즘은 영하 2~3도만

내려가도 바람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라고 호들갑들을 떨고 ..나또한 그래서인지 춥게 느껴진다.

시제날은 날씨가 좀 풀렸다고 하는데 아직도 통속에 든 얼음으로 아직은 바람이 차가움을 알수 있다.

시제를 지내러 오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어머니, 형님을 모시고 진천으로 향했다.

해마다 오면서 느끼는거지만 참석인원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

몇차례 이어진 제례가 행해지고 모두 모여 점심을 먹었다.

나이드신 친지분들이 올해는 특히 고생을 많이 하셨다.

고압철탑이 지나가는 문제 부터..

이곳 부마와 옹주님 조상 묘지가 지방 문화재로 되면서 제를 올릴 건축물을 짓게 돼었단다.

사적인 일로 관공서를 드나들면서 느끼는 거지만 한가지 일을 해결하려고 해도 무척이나 힘이든데..

문화재라고 해서 몇억씩 돼는 돈을 지원받아 건축물을 짓는다는건 상당히 어려웠을것이다.

고생하신 친지 어른신들께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모처럼만에 늦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준 서호천가 산책로...

낙엽을 밟으며 걷는 이길이 너무나 사랑 스럽게 느껴진다.

아무리 목석인 사람도 시적 감상을 아니 느낄수 없는 오후 시간이다.

 

 

 

 

 

 꽃은 시들어도 달콤한 꿀의 향연을 계속 돼는 모양이다.

벌들이 너무나 많이 모여든다. 겨울을 나기위한 식량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꿀모으기 행사가 시작 됐나보다...

좋은 디카가 있다면 벌들의 모습을 더 확대해 촬영해 보고 싶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도구는 이백만 화소의 줌안돼는 핸드폰 카메라다..

아쉽다....

 

 

 고속도로가 이정도 이면 통행료 받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톨게이트에서 통제를 하던지..정말 돈은 돈대로 다 내고

국도로 가는것보다 훨~ 더 걸리면 이거 손해 배상 청구를 해야 하는거 아닌지...억울타..~~~

 안산에 도착해 일대학 주변을 둘러 보았다.

 

 

 

 

 

 

 

 

 

 

 

 

 

 

 아침 6시경 출근하면서 아침에 본 달님...

 북수원 직장 근처 가로수들의 단풍이 예쁘다. 요즘은 멀리 유명산을 가지 않아도 가로수들의 단풍으로 만족할수도

있겠다.

 퇴근길 평택 버스 터미널 옆의 건물의 조명 때문에 폰카로 찍어봤는데 제대로 표현 돼지는 않았다.

 가을비뒤의 어두은 구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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