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특별법  7부

이 특별법의 전제 조건은 이러하다.
이법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남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법은 특히 양심불량자에 대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
이법은 불량배들에 대한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법은 오로지 나만의 
안위를 고려한다.

이른 아침에 전철에 올라 졸며 가는데
허름하게 옷을 입은 모질이가
헤벌죽하며 왼손에 종이 오른손에 볼펜을
들고 외계어를 떠들고 다니더라
승객을 불안에 떨게 하는자 누구인가
무인도로 순간이동하여 떠들고 다니거라

전철역 개표구에 들어가려는데
머리긴 머슴애가 머리를 털고 있더라
공공장소에서 비듬을 터는자 누구인가
장국 먹을때 소금대신 비듬을 털어 먹거라

종착역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나이먹은 인간들이 먼저 밀고 들어오더라
다음역 가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항상 눈감겨 종점까지 가는 낭패를 보거라

내 마음대로 특별법  7부
종료

 

20년간 금지됐던 조영남의 불꺼진 창 

불이 꺼졌다는 이유로 군사정권시절 
20년간 금지곡이 됐었다는 
불꺼진창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장희 작사 작곡이고 노래는 
조영남이 했다.
1996년에 나온 노래로 조영남 말에 
의하면 잘나가다 망했다고 한다.
음악에 문외한인 내가 듣기에도 궁짜자 
궁짝이 라는 이마이너로 어렵지 않은것이
약간의 중독성이 있어 보인다.
요즘들어 조영남 노래에 심취해 있는데 
왜 이노래를 이제서야 알게 됐을까
가사야 퇴폐적이라지만 곡조는 그야말로
가슴속을 파고든다 하겠다.
그리고 가사도 내가 보기엔 여자한테 
말한번 못해 본건지 그녀집앞에 갔다
다른 남자와 있는걸 보고 절망한 기분을
잘도 표현했다.
창가에서 다른 남자와 있다는 설정에서
조영남의 최대의 히트곡인 딜라일라의
한국적 후속편인가 했는데 조영남 작사 
작곡이라면 이이야기가 힘을 받겠지만
이장희라니 그건 아니겠다.
앨범에 수록된 조영남의 목소리는 
요즘처럼 있는멋을 다 부리지 않고 
매끈하게 부르고 있는데
나중에 실황등에서 부른게 더 가슴에 
와닿지 않나 싶다.
또한 이장희가 부른 불꺼진 창 또한
다른 매력으로 다가 온다.

불꺼진 창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요 그대 집 갔다온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불꺼진 창 
종료

 

 

아기들의 귀여운 텃밭 만들기2
딸기데이(the Strawberry Day)

아기텃밭 뉴우스
지난주 만든 텃밭에 아기들이 꽃을 몇가지 심었어요.
그리고 아기들이 여름내 보기도 하고 
따먹기도할 토마토 몇포기와
맛있게 고기와 먹을수 있는 붉은 상추와 
푸른상추도 심으려고 해요
아 이거는 먹으면 시원한 오이고
요거는 옥수수로 그루당 2개씩 달리기를 
바라고 있어요
오늘은 아기들의 딸기데이예요
달콤한 딸기를 오감으로 느껴 보는 날이래요
먹다가 주무르다 
주스도 만들어 먹나요?
아무튼 아기들이 달콤한 냄새에 흠뻑 취해서
신나하다
신드렁하면 딸기풍선을 가지고 놀 예정이래요

딸기 데이
끝났어요

 

이팝나무에 대한 이야기

이팝나무는 주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되는 나무로, 풍성한 잎을 가지고 있어 가을이 되면 빛나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의 아름다운 색상으로 물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꽃이 피면 꽃잎의 색이 하얗고 아름다워서 인기 있는 나무 중 하나이다

이팝나무는 보통 바람에 매우 강한 나무로, 탄성이 뛰어나며 그 질감이 가볍다

그래서 가구나 악기, 기타 나무 제작 등 여러 곳에서 사용되어왔다

또한 이팝나무는 나무 자체가 아름답고, 잎이 풍성하게 자라서 인테리어 재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이팝나무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팝나무는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어렵고, 가지나 줄기가 부러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팝나무는 보호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다

종종 우리들은 이팝나무와 같은 아름다운 것들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이것들이 허술한 느낌을 준다면 그것들은 단지 가짜 일 뿐이다

이팝나무는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동시에 가진 나무로, 우리들이 소중히 대해야 할 대상 중 하나이다

이팝나무는 또한 의학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팝나무의 껍질에 함유된 화학물질은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어 류마티스나 관절염 등의 질환에 활용된다

또한 이팝나무의 잎에는 해열, 진통,

소염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각종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팝나무는 여러 면에서 우리들에게 유용한 나무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 없이는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우리들은 이팝나무를 더욱 소중히 여겨,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들은 아름다운 이팝나무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유용성도 높여 갈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대로 특별법  6부.

이 특별법의 전제 조건은 이러하다.
이법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남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법은 특히 양심불량자에 대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
이법은 불량배들에 대한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법은 오로지 나만의 안위를 고려한다.

어둑한 아침 출근길에 힘차게 걷고 있는데
앞에가는 초급 곰돌이가 뿌욱 소리를
내며 태연하게 걷고 있다.
아침 공기를 오염시키는자 누구인가
순간이동해 황사 심한 곳으로 가거라

전철역사에 들어서는데 출입구앞을 막아선
중급 곰돌이가 있더라
좁은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대 뿍뿍뿍 
찟어지는 소리를 내는자 누구인가
정화조에 묶여서 평생 독한 냄새나 맡거라

전동차에 올라 앉아 편하게 눈을 
감고 가고 있는데
고급 곰돌이가 빈자리를 파고 들며
한손으로 의자를 디디고 엉덩이를 드는
기괴한 행동을 하더라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독한 구린내를
내는자 누구란 말인가 
그것보다 더독한 스컹크와 평생 같이 살거라

내 마음대로 특별법  6부.
종료


 

내 마음대로 특별법  5부.

이 특별법의 전제 조건은 이러하다.
이법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남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법은 특히 양심불량자에 대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
이법은 불량배들에 대한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법은 오로지 나만의 안위를 고려한다.

과천 고속도로 올라가는 인터체인지에
차가 많아도 4차선에서 참고 가고 있는데 
3차선에서 빠르게 오다 앞으로 끼어드는 
얌생이는 누구인가
죽을때도 새치기해서 빠르게 가거라

고속도로 4차선에서 3차선으로 바꾸려고
깜박이를 켰는데
빵소리 내며 그대로 밀고오는자 누구인가
불도저로 환생해서 평생토록 흙이나 밀며 살거라

횡단보도에서 신호받고 걸어가는데
횡단보도 한복판에 바위덩이 만한 차가 막고 있더라
옆으로 비켜가며 안을 들여다 보며 손가락질
하고 싶은데 곰같은 사나이가 타고 있더라
미국로키산맥으로 순간이동되어 발정난 수컷하고
몸싸움이나 하거라

내 마음대로 특별법  5부.
종료


 

 

내 마음대로 특별법  4부.

이 특별법의 전제 조건은 이러하다.
이법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남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법은 특히 양심불량자의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법은 불량배들에 대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
이법은 오로지 나만의 안위를 고려한다.

컴퓨터가 무한 작업종료중 상태라
어떻게 할방법이 없어 난감한데
그냥 꺼버리겠단다.
내용이 모두 날라가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설키에게 이인자가 시켜서 했다고 한다는자 누구인가
영화 화면속으로 순간이동되어
넘버쓰리 송강호의 부하가 되거라

보약먹어 좋겠다고 했더니
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주냐며
자기는 보약먹어 시월까지 반팔로 산다고
빈정대는자 누구인가
남극으로 순간이동되어 
펭귄과 이웃이 되거라

자재검수나가 사진찍고 있는데
팔짱끼고 시간이 짧다는둥
이인자가 실물 확인하라는둥
하는자 누구인가
홍콩 홍금보의 나라로 순간이동되어
뻣뻣팔 강시가 되어 폴짝거리며 뛰어다니거라

내 마음대로 특별법  4부
종료

 

내 마음대로 특별법  3부.

이 특별법의 전제 조건은 이러하다.
이법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남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법은 특히 양심불량자의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법은 불량배들에 대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
이법은 오로지 나만의 안위를 고려한다.

몸살기가 살짝 있어 끙끙거리다 저녁에 매콤 쭈꾸미 볶음을
먹으러 갔는데 맞은편 테이블의 인간이 내쪽을 향해 
얼굴을 돌려 재채기를 해대더라
왜 반대편도 있는데 내쪽을 향해 더러운 짓거리를 하는건지
바로 특별법 시행해라
유리막으로 막힌 폐쇄된 공간으로 순간이동되어
자기 재채기를 그대로 다 받아 먹는 고통을 맛보거라

직원간 불화가 있어 말들을 안하고 있는데
내가 화해를 안시켜서 그렇다고 덤태기 씌우는자 누구인가
본인이 막내라 책임이 없다고 하는 어이없는 소리는 하지마라
특별법 바로 시행해라
막내를 좋아하니
중남미 조직갱단 M 13에 막내로 들어가 13초간 무차별 폭행을
당하게 될것이다.

공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앞으로 지나가며 째려보는 인간은 누구인가
특별법 발효해라
잠자리에 들었으나 깨어보니 인도 한가운데
누웠 있으며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눈총을 받게 될것이다.

내 마음대로 특별법  3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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