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 극장판 내일의 죠1,2
제목 : 내일의 죠(あしたのジョ)
감독 : 데자키 오사무
장르 : 애니매이션, 액션
국가 : 일본
연도 : 1(1980), 2(1981)
작년에 실사 극장판으로 제작된 작품을 보고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었다.
역시 만화로 보는게 최고다. (어릴적 어린이 월간지부록을 본 기억이 있다.)
차선책으로는 애니매이션을 보는걸 권장 하겠다.
빈민가에서 삐뚤어진 삶을 살아가던 죠는 교도소에서 리키이시라는 복서를
만나면서 권투에 대한 투지를 불사른다.
출감후 권투에 입문한 죠는 마침내 리키이시와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극심한 감량과 죠의 한방으로 리키이시는 운명을 달리한다.
그 충격으로 1년동안 권투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죠가 돌아와 다시 링위에
서지만 상대방의 머리를 때리지 못하는 취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실사판은 이야기를 너무 간소화 하여 내용을 이해 하는데 무리가 따르려니와
죠역을 맡은 배우역시 너무 깔끔한 탓에 밑바닥 인생을 연기 하는데는
부족해 보였다.
애니매이션은 내용에 제법 충실할뿐더러 만화적 특성으로 권투의 격함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정했다.
추억의 애니매이션을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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