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야마다

 

제목 : Samurai Ayothaya
감독 : Nopporn Watin
출연 : Seigi Ozeki-Yamada Nagamasa 
       Kanokkorn Jaicheun-Jumpaa
장르 : 액션, 드라마, 역사
국가 : 태국
연도 : 2010

헐~..1600년대에 태국에 왠 사무라이...
하고 생각 했지만 일본 역사를 찾아 보니 그시절에 일본인들이 동남아에
마을을 이루고 살아다고 한다.
에도 막부의 도쿠가와 이에야쓰(1542~1616)는 일본을 통일한 인물로
해외무역을 허가해 많은 일본일들이 필리핀, 태국, 베트남등지에 일본인
마을을 만들어 생활 했다고 하고 그의 대표적 인물이 야마다 나가마사라고
한다.
이영화 주인공도 야마다 나가마사이니 실존인물을 다루고 있는것이다.
무역을 위해 일본인들이 태국에 대거 살림을 차렸을 것이고 또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무라이들도 건너갔을건 뻔한 이치..
일본전통무예와 태국전통무예의 짬뽕기술을 습득한 야마다가 더욱 강해져
악당 한타와디와 한바탕 리얼 액션을 펼친다.
허허...태국액션에 사무라이라..그냥 호기심이 강해 지지만...
액션은 기존의 태국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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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By The Will Of Genghis Khan)

 

제목 : Tayna Chingis Khaana
감독 : Andrei Borissov
출연 : Eduard ondar-Chingis Khan
       Stepanida Borissova-Oelun(어머니)  
장르 : 역사,전쟁
국가 : 몽골,러시아
연도 : 2009
칭기스칸이 우리선조에게 있어 고통을 안겨준 민족의 적이었다고 해도
동서양을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였다는데 이견을 달리 할 사람을 없을것이다.
그러니 그에 대해서 알고 싶은것은 당연 하겠다.
그런데 기대를 가지고 본
이영화 압축적인 서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러시아어, 야쿠트어에
대한 이질감 때문인지 극적인 요소를 느끼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무리가 있다.
너무나 큰이야기를 두시간여로 간략하게 보여줄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저 칭기스칸이라는 인물이 태어나면서 부터의 과정을 주마간산 식으로
보여주다 보니 공부하기 위하여 딱딱한 역사책을 억지로 읽는 기분이 든다.
앞뒤를 해설 몇자로 넘겨 버리고 중요한 부분만 영화적 요소로 재구성해
보여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배우들도 낯설고...모든것이 익숙하지 않으니 시청하는데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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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생일 축하한다.

 

아..무슨 말을 해야 하나..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더라..
오늘따라..회사 서버가 죽어서 정신 못차리게 바빴다.
아침에 간신히 미역국 끓여 놓고 나왔는데...그게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조차 모르겠다.
그냥 미안하다.
약한 몸에 요즘 일하러 다닌다고 하면서 집안일까지
다하는거 보고 도와줘야지 하면서도..
어찌 내가 할일은 설거지 하고...청소기 잠시 돌리는거
밖에 안보이는건지..
게다가 뭐 한거 있다고 이가 아프니 만사가 귀찮고
피곤하고 일찍 자고 싶다.
회사일도 녹녹치 않고...핑계다.
그리고 선물도 애들하고 머리를 맞대어 봤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
기낭 돈 조금 주는게 나을거 같다.
이리 결정 했다.
어찌됐던지 생일 축하한다.
나같은 사람 한테 시집와서 애들키우고 살림 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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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좋기는좋구나

언제 어디서나 이렇게 실시간으로 글을 작성을 할수 있다니...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기에 지쳐 가는줄도 모르고

중학생이 되는 큰딸 운동화와 슬리퍼...

지금신고 있는 운동화는 얇아서 발이 시러워..

두툼한 새운동화가 필요하다고하고..

작은 딸은 운동화가 많이 헤진듯 하여

새롭게 장만을 하는 중에

이렇게 글을 올릴수도 있네...

우와 실시간이라는게 즉시성에서 좋기는 한데...

반드시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좀더 두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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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살인사건

 

말많은 셀프 주유를 마친후 아파트 구내에서 열리는 목요장터에서 각자 과일을
사고 시간을 보자 12시 45분 이었다.
하구남 : 시간이  없는데 커피 어떻게 하지..
기현숙 : 케리어에 담아 테이크아웃 해달라고 하면 돼지..
그러면서 그들은 뚜라저라 빵집으로 들어 섰다.
지금까지는 터프하게 거침 없는 말투를 쏟아내던 하구남의 목소리 톤이 확 바뀐
것은 그때 부터 였다.
하구남 : (빵집남 가까이 다가서며..) 또 왔어요..
그녀의 콧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콧소리의 톤이 올라가면 갈수록 손기주 마음속의 질시 불을 활활 올라 타고 있었다.
기현숙 : 오늘 커피값은 내가 낼께...할인된 가격의 아메리카노를 빼면 얼래카드로
            하면 10% 할인 된데..
손기주 : 어 오늘은 내가 살려고 했는데..그럼 저는 내일 살께요..
하구남 : 그래 언니는 내일사..
손기주 : 아이고 나를 아예 여자를 만드는 구만...
한바탕 웃으면 사무실로 돌아와 손기주와 하구남은 메신저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하구남 : 그 총각 멋있지..키도 크고..
손기주 : 멋있기는 개뿔이 멋있어..
하구남 : 니 와그라노...
손기주 : 흥~~~
하구남 : 이거 여자 맞고만...
손기주 : 으이구 내가 빵집 살인 사건을 내던지 해야지..
하구남 : 시끄로와(Ciquerowa)...그랬다가는 내손에 죽을겨...
손기주 : ...
손기주는 속에서 끓어 오르는 울화통을 참을수가 없다.
(나는 3년동안이나 공을 들였는데 맨날 개무시 하고...몇일 본 빵집 총각미소에는
침을 질질 흘리고 있으니...)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하구남의 눈빛은 달라져 있었다.
업무마감 시간 6시를 넘어 7시가 가까워 오자 사무실은 한두사람씩 퇴근을 하기
시작했다.
하구남 : (손기주를 보면 농담으로 ...) 언니 잘가..
하지만 손기주는 찬바람을 일으키며 휙하고 지나쳐 버린다.
저녁 10시 뚜라저라 빵집의 근무를 마친 멀쑥한 총각 빵집맨은 가게를 나서 아파트
뒷골목을 걷고 있었다.
골목길은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해 반질반질한 빙판기이었다.
몇번을 넘어질뻔한 빵집맨은 최상위 보드를 타는 실력으로 중심을 잡고 있었다.
그 뒤를 따라 검은 모자를 눌러쓴 사나이가 그를 따라 가고 있었다.
잠시후 쿵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면서..
고목이 쓰러지듯 빵집맨이 나동그라지고 있었다.
다음날 점심시간에 기분좋게 뚜라저라 빵집을 들린 하구남은 빵집맨을 볼수가 없었다.
하구남 : (실습생에게..)어! 오늘 빵집맨은 휴가세요...왜 안보이죠..
실습생 : 아...그게 ..어제 퇴근하다가 빙판에서 넘어진건지 크게 다치셔서 아주대에
           입원중이세요.
하구남 : 어머나..어째요..목숨에는 지장이 없으신가요..
실습생 : 저는 잘 모르겠구요..크게 다치셨다는거 외에는요.
빵집을 나서는 하구남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있었다.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불운이 겹치는 걸까를 되네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손기주를 떠올렸다.
하구남 : 손기주 만약 당신이 그런 거라면 죽었었어...
돌아가는 모닝의 핸들을 잡은 하구남의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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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살인사건

 

흑룡해의 첫달을 마감하고 2월의 어느날 영하 20도 밑으로 곤두박칠친
수은주는 길가는 사람들을 종종걸음 치게 만들고 있었다.
손기주 : 어이 구남씨 날도 추운데 오늘 점심때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잔 어때..
하구남 : 어머! 기주씨가 쏠거예요...날씨가 하도 추워서 사무실에 있으려고
           했는데...사준다면 가지요.
손기주 : 그래..구내식당에서 맛나게 식사하고 원두커피 한잔 하러 가자고..
            근데 어디로 갈까.."동남 보건대" 아니면 "설탕 두스푼"...
하구남 : 그러지 말고 뚜라저라 빵집으로 가자...
            거기 키크고 멀끔한 총각이 있는데 아주 내 스타일이야...
이렇게 하구남이 말하자 손기주는 속으로 화가 끓어 오른다.
하구남은 이름으로는 남자라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눈이 동
그란 O형의 활달한 중년의 커리어 우먼이다.
손기주는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심한 A형에 째째한 사나이로
그녀와 친근해 지려고 3년째 노력하고 있었다.
밥맛이 없으면 입맛으로 먹으라는 전설따라 삼천리 격언을 새기며 식사를 마친
후 손기주, 하구남, 기현숙, 최공숙 이렇게 4명은 기아 모닝에 몸을 싣고 찬바람
이는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하구남 : 아이고..차가 뒷부분이 푹 가라 앉는구만...
기현숙 : 우리 때문은 아닌거 같은데..
기현숙은 그말을 하면서 조수석의 손기주를 째려 보았다.
하지만 하구남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는듯 말을 이어 나갓다.
하구남 : 내말에 불만 있는 뒤에 두사람 내려!!!
그말에 기현수과 최공숙은 기막히다는 표정을 지었지만...기회주의자 손기주는
달랐다.
손기주 : 나는 불만 전혀 없어..
하구남 : 아부 잘하는 당신도 내려...
그말에 전부 허허.호호 웃고 차안의 분위기는 화기애해 지고 있었다.
손기주 : 어 그런데 이쪽은 롯데마트쪽이 아닌데 왜 이리 가~
하구남 : 아까 말했잖어...기름 넣어야 한다고..
차는 셀프주유소로 들어서고 있었다.
기현숙 : (손기주를 쳐다보며) 빨리 내려서 기름 넣어 줘야지...지난번처럼 손다
           치게 하지 말고...
하구남 : 또 그랬다간 죽는거지...
손기주 : ....

 

 

타나토스-벌레의 주먹-

 

제목 : 타나토스-벌레의 주먹-
작가 : Ochiai Yuhsuke
이 만화의 주인공 리쿠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속이 불만에 가득찬
불량 소년이다.
학교는 그만둔 상태이고 돈받고 사람들을 두들겨 패주는걸 낙으로
살아 가고 있다.
막싸움에서는 당할자 없던 그가 권투의 타나부키에게 늘씬하게 두들겨
맞는다.
그때부터 시작된 권투와의 인연은 불량소년 리쿠를 촉망받는 권투 유망
주로 180도 바꾸어 놓게 된다.
처음엔 그림체도 좋구 내용도 좋아서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리쿠가 권투의 맛을 알아가면서 그의 빛나는 미래에 대해 보여줄
줄 알았던 작품이 뜸금없이 끝을 맺어 버리고 만다.
더 파이팅은 끝날줄 모르고 이어져 나를 질리게 하더니 타나토스는
잘나가던 8차선 고속도로가 값작스럽게 공사 팻말이 나오면서 폐쇄되어
버린 느낌이다.
그런데 이만화 도쿠야마 히데노리 주연의 실사로도 제작 된다고 하니
적잖은 호기심이 가는건 왜일까?
*Thanatos : 죽음을 의인화한 신 (그리스 신화)

완득이

 

제목 : 완득이
감독 : 이한
출연 : 김윤석-똥주(담임), 유아인-얌마 도완득, 김상호-옆집아저씨(쓰벌놈)
장르 :
국가 : 대한민국
연도 : 2011

이 영화를 오늘에서야 봤다. IPTV를 통해서다.
욕설이 난무해서 딸들을 보여줄까 어쩔까를 한참 고민했으나...그보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줄수도 있다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불량스런 완득과 괴팍스럽기까지 해보이는 담임선생 똥주의 주고받는 입담이 우
리를 빵빵 터지게 만든다.
거기에 쓰벌놈들아 옆집아저씨 역의 김상호는 우리를 배꼽잡고 뒹굴게 만들어
준다.
물론 욕지거리가 좀 지나치다 싶은 부작용을 감수한다면 스트레스를 풀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영화 가벼움으로 시작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무게감을 중량으로
늘려가기 시작한다.
완득의 어머니가 외국인 이고...담임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는점이 이영화를 좀더 특별한 중심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영드 미스핏츠

 

제목 : Misfits
제작 : Howard Overman
출연 : Iwan Rheon-Simon Bellamy(투명인간)
  Lauren Socha-Kelly Bailey(마음속 읽기)
  Nathan Stewart-Jarrett-Curtis Donovan(시간 되돌리기)
  Antonia Thomas-Alisha Bailey(남자 짐승만들기)
  Robert Sheehan-Nathan Young(야한 놈담의 대왕)
장르 :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국가 : 영국
연도 : 2009

영화보기 매너리즘에 빠져 버렸다.
중국의 치렁치렁한 옷의 액션도 싫고...스페인의 낯선 언어의 이질감도
도가 넘친다. 공포영화의 일정한 패턴도 질리고...일본 드라마의 가벼움
은 토가 나올 정도다.
영화를 너무 본것일까...5~10분 아니 포스터만 봐도 장면과 내용을 모두
알거 같다.
이럴때 나를 구원해 줄수 있는건 역시 영국 드라마다.
몇년전의 같은 증상을 치유해준건 영드 피철사 였다.
이번에도 미스피츠가 나의 자유롭지 못해 속박에 갇혀 버린 불쌍한 머리속
도돌이표를 깨부수어 줄것이다.
초능력에 관해서라면 미국이 최고일 것이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헐크등등
온갖 수퍼히어로가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런것들 뻔한 패턴에 식상하지 않는가...
물론 미스핏츠도 인간의 초능력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접근 방식이 많이 다르다.
미국처럼 힘만세고 화려해 보이는 능력이 아니고 좀 촌스럽고 째째해 보이는
능력 들이다.
머리 흔들면 잠시 투명인간이 되고...시간을 되돌리고 하는건 미국과 비슷
하기도 하지만 남자 짐승 만들기는 완전 코믹하고 신선한 능력이 아닌가..
이들 불량 청소년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살해하게된 감독관과
동료 소년을 다리밑에 묻어 버리는 장면에서는 왜 그렇게 웃음이 나온던지..
이유를 말하라면 모르겠지만...그냥 장면과 달리 유쾌하게 한참을 웃었다.
그나저나 Nathan Young은 대사에 성적인 농담이 지나쳐 눈사을 찌푸리게
한다.

 

 

 

 

 


 

셀 211

 

제목 : Celda 211
감독 : 다니엘 몬손
출연 : 알베르토 암만-후안 올리버(교도관), 루이스 토사-말라마드레(죄수 지도자)
장르 : 액션, 스릴러
국가 : 스페인, 프랑스
연도 : 2009
죄수들과 함께 갇혀 버린 교도관 이야기다.
후안 올리버는 교도관으로 출근하기 전날 업무를 익히기 위해 교도소에 들러 여기저기
둘러본다.
그러다. 재수 옴붙어 머리를 다치게 되고 선배 교도관들은 그를 독방 침대로 데려간다.
때 맞추어 죄수들의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후안만 남겨 놓은채 다른 교도관들은 그곳을
도망쳐 나온다.
무법천지 감옥안에 죄수들과 남겨진 후안은 정신이 들자 살아남기 위해 죄수처럼 행동
하기 시작한다.
내용을 보면 무척이나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 있을거 같은데....왠지 모르게 흥미를 붙히
기가 어렵다.
지속적으로 볼수가 없다.
왜일까..
우선 언어가 무척이나 귀에 거슬린다. 집중도가 떨어진다.
더블어 낯선 배우들 또한 이영화를 즐기는걸 방해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영화를 즐길수 없는건 후안에게 들이닥칠 몹쓸짓거리에 대한 우려
다. 긴장감을 버티어낼 재간이 없다. 첫장면처럼 끔찍한 장면을 상상하게 하니 재미붙혀
가면서 이영화를 끝까지 볼수가 없다.
여러가지 상도 많이 받은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즐길수 없는 영화중에 하나가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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