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 아빠 공차는 솜씨가 어때..

 

아빠 ! 그것 보다 제 줄넘기가 더 낫죠

 

솔직히 공차기도 제솜씨가 나을껄요..한번 보세요..

 

브이... 아빠..저한테 항복 하시죠.. 

 

 

 아빠..

인이.. 

 빈이...

빈이가 머리에 리본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담하고 정다운 파도 초등학교 

 

나의 초등학교 시절에 이사올때만 해도 이곳은 무덤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시청이 들어오면서 모습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일요일 저녁 빈이가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했다. 스파게티를 너무나 좋아하고 잘먹는 빈이

엄마가 오늘은 아빠표 스파게티 만들어보지..그 말한마디에 윽~~ 하면서 요리법을 물어서 적었다.

필요한 재료는 야채들과 스파게티면, 소고기 다진것, 소스다.

 

버섯, 양파, 파프리카드등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것들을 꺼내 활용하고 가능한 얇게 썰라고 하는데..쉽지 안다.

 기름을 두룬후 양파를 먼저 파프리카, 소고기 그리고 소스를 차례로 넣어가며 볶는다.

 끓는물에 면을 넣는다. 이때 면끼리 붙지 않도록 잘 저어 준다.

 소스는 눋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저주면 약간 쫄인다.

 면은 7~8분정도 삶은후 짤라보면 약간 하얀빛이 돌면 적당 한것이다. 채반에 걸쳐 물기를 제거 한다.

 소스가 적당해지면

접시에 면과 소스를 얹는다. 어찌됐던 처음해본 스파게티인데 빈이가 맛있다고 잘먹는다.

그러면 일단은 성공 아닌가...ㅋㅋㅋ

아래는 급하게 받아쓴 간단 스파게티 요리법이다. 

 

 신나게 역활극을 하며 깔깔 대더라..

집에와서 재미 있는 연극을 보여 준다면 만든 포스터

 

 

 

 

 햄토리들이 도와주지 않는것도 있지만 핸드폰 카메라로는 정확한 모습을 잡기 힘이 들다.

 밤이면 찍찍..다다닥 하며 싸우고 운동하고 먹고 하면서 가족들의 잠을 깨워...결국 밤에는 방으로 낯에는 거실로

이사를 다니고 있다.

 

 과자를 던져주자 떼로 달려 들기 시작했다.

 

 

 

 

 

 

 

 

결혼하면서 부터 주욱 살아온 아파트...

아이 둘을 나아 기르며 정을 쌓아온 곳...

어쩔수 없어 이사를 가야 하나..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곳.,.

어쩌면 눈물이 날지도 몰라...

눈물 감추게하려고.. , 

날씨마져 매서워 졌구나..

 

 

자주 다니던 축협가는길목..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