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번씩 텃밭을 방문하여 물주기 및 식재후 죽은 것들을 다시 심어 주고있다.
오늘 방문 하니 감자가 몇개씩 싹이 나기시작했고 쌈종류들은 어느정도 뿌리를 내리고
있어 다음주면 뜯어 먹을수 있을듯 싶다.
그들중 배추는 벌래 구멍이 많아 계피를 뿌려 주었고 와사비 맛 쌈채소는 죽은것이 많아
다시 모종을 구매하여 심었다.
새로운 것으로 대파와 들깨를 심었는데 땅이 질흙이라 물준후 햇볕을 쬐면 돌덩이 같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씨로 뿌린 열무는 싹이 많이 나왔지만 당근은 아직 소식이 없다.
또 물이 많이 필요한 돌미나리는 물탱크 밑에 난것중 3개를 골라 패트병에 심어 물을
과할 정도로 주고 왔다. 하부가 막혀 있으니 물이 바싹 마르지는 않을지 시험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년도에 특이한 것은 텃밭 이웃들이 예전보다 관심들이 높다는 점이다.
오늘도 옆 텃밭이 관리와 거름을 특이하게 많이 하는것 같아 농사를 많이 해보셨나
보다고 하니 처음이라고 하는데 집사람이 당근 씨가 남았다고 주니 대신에 비료를
주면서 이러 저러 한것들을 참지 못하고 알려 주기 시작 한다.
기침과 사랑은 감출수 없다 하는데 농사 참견도 그와 같은가 보다..ㅎㅎㅎ

텃밭에 물을 주었다.
5월중 고구마를 심기 위해 대기중인 텃밭
대파를 식재 하였다
쌈채소가 제법 많이 자랐다.
깻잎등을 추가식재 하고 하부에는 미나리를 시험삼아 3그루 심었다.
감자도 싹이 나기 시작 했다.
돌미나리 꽃같은데 정확하지 않다
시민농장에 꽃잔디가 한창이다.
어린이집 적지만 쌈채소 수확 및 당근이 싹을 많이 틔웠어요

서수원 하나로 마트에서 쌈채소 모종을 종류 별로 구매해서 좀 보이게 심었구요.

씨감자는 눈을 기준으로 나누어 몇일 두었다가 식재 했습니다.

그리고 열무는 씨앗을 구매하여 심어구요.

어린이집 앞에는 아기들 보라고 꽃과 3가지 쌈을 심었어요.

텃밭사진
어린이집 앞에도 꽃등을 식재 했어요
4월 19일 당근이 싹이 나기 시작 했음

3월 25일 텃밭이 개장 되었다.
토요일인 26일 집사람과 탑동 시민농장으로 가보았으나 밤사이 비가와서
밭을 꾸미기엔 무리가 있다.
다른 텃밭 체험자들도 많이 보이지 않았다.
일요일 오후에 다시 가본 시민 농장은 어제와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와서
제각기 지정밭은 텃밭을 가꾸느라 여념이 없다.
나와 집사람도 퇴비를 구매해 뿌리고 고랑의 형태를 만든후 다음주 농장물
을 식재 하기로 하였다.

탑동 시민 농장 텃밭에 3:1이 넘는 치열한 경쟁율을 뚫고 집사람의 묘수로 당첨이 되었다.

감자를 심기로 해서 씨감자를 구매하기 위하여 서수원 하나로 마트에 들렀으나 아직

모종 시장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3월 5~6일은 되야 구매가 가능할것으로 판단 된다.

 

토요일 아침 큰딸이 학원에 아이들 가르치러 출근 해야 해서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발견한 황당스러운 장면 

나의 하양이 오른쪽 앞바퀴에 바람이 하나도 없다.

긴급 출동 부르기에도 늦은 시간이라 하는수 없지 집사람 차량으로 태워다

준후 수리를 하는데 보니 나사 못이 박혀 있다.

예전같이 매일 차량을 사용 했다면 바로 발견 했겠지만 2주넘게 차량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서서히 빠지는 바람에도 타이어는 홀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았던것은 같은 아파트 분들이 쪽지를 남겨 

주셨거나 전화를 주셨다는 거다.

비록 쪽지는 내가 볼수 없었고 전화는 내가 상황을 파악한 후라 별소용이

없었지만 감사 하다고 메세지를 보내 드렸다.

모두 말라 죽었다.

저녁마다 출동해 매일 물을 주니 신기하게도 살아 납니다.






생일이라는데..
더 미안한 생각만드네요
찔찔이 들과  부모들한테 시달리다
집에와 바로  식사  준비하느라  부억에  붙어  있는걸  보면 안스러운 생각이 나네요
더  도와  주고  싶은데  낡은  몸이  말을  잘듣질 안네요
어쨌든  요즘은  텃밭  보러  원장님하고 갈때가  제일  행복하고  좋네요



텃밭가꾸기 경력  2년차다.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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