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재미 있다 보아왔다.

설특집이라 해서...거기다 여자들의 도전이라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근데 좀 실망 스럽다. 그건 꼭 출연진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없어서 만은 아닐것이다.

여자들이라 그런지...김병만에 비하면 물도 깨끗하고...꼭 열대 유원지에 놀러간듯 했다. 

 

 

제주도에 와서 느낀거지만 여자 화장실은 접근성(?)이 좋은 반면 남자 화장실 출입구는 찾기가 왜이리 어려운건지... 반대편 문이 없을거 같은데 있으니...찾다가 싸겠다.

한떼의 젊은이들이 스쿠터로 몰려 왔다. 신선한 제주도의 공기를 제대로 쏟이며 관광을 하는것도 색다르겠는걸...

이들이 나오자 할아버지가 자기 민박에서 머물라며 꼬시고 있다. 그들이 우도를 갈생각이라고 하자 우도 갔다가 날씨 안좋아 못나오면

어쩌려고 하며 미련이 남은 협상을 계속 하더라....

 

 

 

 

 

 

 

 

 

광해군 부마로 들어간 조상님 묘소의 벌초를 한후 내려와 옆의 작은 낚시터를 보니 꾼은 없고 수련만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헌데...실제로 보는것과 사진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구나...

할머니 묘소 입구의 나무를 치다 보니 밑둥에서 자라온 가지가 1미터쯤올라와 다시 본가지와 합쳐졌다.

다른사무의 가지가 서로 합쳐진것을 연리지라고 부른다지만...자기자신의 나무가지가 합쳐지는건 무엇일까...

박달재 터널 지나 휴양림에서부터 한참을 밀린후 이제 나아지나 했더니...충주 교도소 근처 신호등에서 다시 밀린다.

그리고 장호원 통과하기는 너무 어렵다. 평상시 1시간 남짓 걸리던게 2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다.

연휴의 휴가는 즐겁지만 교통 체증은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깨끗하다 못해 붉은 기운이 도는 피래미...이런 물고기는 안성에서 나 어릴적 이후 몇년만인가....

낚시를 하면 제법 잡을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의 즐거움이 있다.

곤드래마을 입구 제천천에서 만난 꽃들...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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