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즈 킹덤

 

 

 

 

 

제목 : Moonrise Kingdom
감독 : 웨스 앤더슨
출연 : Bruce Willis-Captain Sharp 
       Edward Norton-Scout Master Ward (스카우트 단장)
       Bill Murray-Walt Bishop (수지 아빠)
       Kara Hayward-Suzy(수지 여자아이)
       Jared Gilman-Sam(샘 남자아이)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연도 : 2012
어려서 부터 부럽기도 했지만 바보같다고 생각이 든게 스카우트라는
아이들 단체 활동이었다.
여자아이들이라면 모르지만 남자 아이들은 군대가면 실컥 할 단체활동을
왜, 일부러 돈들여 가면서 하는걸까...
똑같은 제복을 입고 선서를 하면서...요즘 말대로 장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인가...
문라이즈 킹덤의 배경은 스카우트를 하는 초6 아니면 중1정도의 아이들
이야기다. (영화에서 12살이라고 하니 그정도가 아닐까)
가정생활과 성격이 이상해서 친구가 없는 수지와 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들은 스카우트장과 집에서 가출해 일탈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수색에 발각되어 잡혀오지만...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게된 스카우트 대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탈출을
하게 된다.
이영화 평점이 높은 편인데...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른들의 그에
대한 동경때문이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약간 특이하지만
무미건조해 보이는 영화일 뿐이다. 
유치해 보이는듯 하지만 끝까지 보게된다는 말이다.

또한가지 어른 액션 배우들이 이런 어린이 영화에 나오면 그저 덩치큰

바보처럼 보이는데..브루스 윌리스는 안그런거냐..ㅎㅎㅎ

링컨 : 뱀파이어 헌터

 

 

 

 

 

제목 :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감독 : 티므르 베크맘베토브
출연 : 벤자민 워커-아브라함 링컨, 도미닉 쿠퍼-렌리 스터게스
       메리 엘리자베스윈스티드-메리 토드
장르 : 공포
국가 : 미국
연도 : 2012
최근 영화들 역사를 뒤흔드는게 요즘의 대세인건가..
광해와 세종대왕을 마크 트웨인 원자 왕자와 거지와 혼합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대중은 그걸 좋아해 주고 있질 않는가...
이런 충무로의 기류가 할리우드까지 옮겨간것인가...
아무튼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노예해방의 아버지 링컨 대통령을 잔혹한 뱀파이어 헌터로 만들고
있다.
이영화의 초반의 독백같은 지문에서 링컨이 자기는 역사속 턱수염기른
초상화속의 따분한 사람이 아니고...스릴넘치는 또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니...
그럼 노예제도 때문에 발생한 남북 전쟁의 기저에도 뱀파이어들이
관여 하고 있다는건지...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말하는건지...
돈좀 벌어 보겠다는 인기영합적인 발상이라고 치부하면서도 또한편

혼란 스럽다.

그나저나 맨위의 스틸컷은 어딘가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연상케 하네..

스틸

 

 

제목 : Stolen Lives
감독 : 앤더스 앤더슨
출연 : 조쉬 루카스-매튜, 존 햄-톰
       제임스 반 데 빅-디플로마/로지아니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미국
연도 : 2009
모처럼 만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수 있을거 같은 소재의 영화다.
물론 후반부가 연관성이 부자연 스러운 면이 있다고 하지만 초반의 전개는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8년전 아들을 잃어 버린 형사 톰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부부사이마져
점점 멀어져간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아들로 추정되는 사체가 공사현장에서 발견되지만
검시결과 수십년전에 사망한 것으로 사건은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스토리는 이제 수십년전의 매튜에게로 옮겨진다.
경제적 빈곤과 부인의 자살 그리고 남겨진 3명의 아들...
재기를 위해 위로 두명의 형제는 친척에게 맡길수 있었지만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막내는 일터로 데리고 다닐수 밖에 없다.
그러던중 막내가 실종되고 만다.
수십년전의 실종사건과 8년전의 실종사건간에는 무슨 연관성이 있는것일까?

 

사슬

 

 

제목 : Chained
감독 : 제니퍼 챔버스 린치
출연 : 빈센트 도노프리오-밥, 에반 버드-레빗(어린이)
       이몬 파렌-레빗(성인)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미국
연도 :  2012
특이한 연쇄 살인범 이야기라고 하는데...미국식으로 마구 잡아다
무식의 극치인 전기톱으로 죽이는 방식과는 좀 다르네..
연쇄 살인범 밥은 택시운전사를 가장해 여자들만 잡아다 성폭행후
살해 하는 범죄자다.
어느날 엄마와 같이 탄 레빗을 납치하고 보는 앞에서 엄마를
살해한후 그를 집안 잡부를 만들어 버린다.
살해 현장을 청소하고 먹을 거라고는 지가 먹고 남긴것만가지고 연명 하
라니 정말 인정머리 없는놈이다.

그들의 취미 활동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TV 시청인데 제놈(밥)이 볼때만 허용된다.

둘째는 죽은 여자들의 신분증을 가지고 언제죽였는지를 맞추는 게임이다.
그러는 사이 레빗이 청년이 돼고 무슨 생각인지 밥은 그에게 의학서적을
공부 시킨다.
또라이 밥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어 연쇄 살인범이 된것이고 레빗은
어떻게 되는건가에 대해 생각 하면서 끝까지 볼수는 있는데 그닥 무섭거
나 하지는 않다.

익스펜더블 2

 

 

 

 

 

 

 

 

제목 : The Expendables II
감독 : 사이먼 웨스트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바니 로스, 제이슨 스타뎀- 리 크리스마스
       브루스 윌리스-처치, 아놀드 슈워제네거-트렌치
       이연걸- 인양, 장 끌로드 반담-쟝 빌라인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연도 : 2012
흐미 우째 이런 개쓰레기 영화를 만든다요 돈이 남아 돈다요..그래..
한물가서 불쌍해 보이는 액션 배우들 끌어다가 험한걸 시킨댜 그래..
이름만 들으면 삐까뻔쩍해 보이는 아자씨들인데..이제 할배들이 됐으니
뭐 더볼게 있을까...
액션영화라면 스토리도 중요 하겠지만 멋진 근육에 넘쳐나는 남성미를
보고 싶어설진데...
한때 이름좀 날렸다고 늙은이들의 집합소를 만들면 요즘 젊은 애들이 좋다고
허겄소...나같이 추억속에 그대를 떠올리며 보는 사람도 실망감에 치를
떠는디...
불쌍한 제이슨 스타뎀 형님은 왜 그 할배들하고 같이 있는겨 그래...
록키 할배가 돈을 아무라 많이 준다고 해도 글지...거절을 했으야지..

 

 

천재 사기꾼 돈: 세상을 속여라

 

 

 

 

  

 

 

제목 : Don 2
감독 : 파르한 악타르
출연 : 샤룩 칸-돈, 프리얀카 초프라-로마
       라라 두타-아예샤, 보만 이라니-바르드한
장르 : 액션
국가 : 인도
연도 : 2011
지금까지의 액션 영화들을 철저하게 짭깁기한 흥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악한 인도 영화다.
자신을 적으로 생각하는 악당들을 설득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그들을 버려 버리는 캐릭터
무술실력은 홍콩영화 뺨치게 잘해서 일당백으로 적들을 모두 물리치는
캐릭터
엄청나게 뛰어난 운전실력으로 뒤따르는 경찰들을 껌으로 만드는 캐릭터
느끼하게 모든 여자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말빨의 캐릭터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상황을 기막히게 컨트롤해 절대 불리함에도
그걸 자신이 다 계획한것임을 밝히는 캐릭터
이상 모든게 다 좋다고 하자...
그래도 지나치게 긴 런닝 타임과 스토리의 맥을 끊는듯해 적응이 잘안되는
가무에다...결정적으로 인도에서는 국민배우로 불린다는 이남자 샤룩 칸의
인상이 별로 안좋게 좀 걸린다.

 

나잇 & 데이

 

제목 : Knight & Day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톰 크루즈-로이 밀러, 카메론 디아즈-준 헤이븐스
장르 : 코미디 액션
국가 : 미국
연도 : 2010
언뜻 들은 제목은 밤과 낯인줄 알았다.
톰 크루즈와 케메론 디아즈가 나오는 현대퍈 첩보 액션물이라니
그저 그런 애정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위치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준 헤이븐스는 몇번식 맞닥뜨리는 로이 밀러에가 첫눈에
반해 버린다.
우여곡절끝에 같은 비행기를 탄후 말 많은 로이 밀러가 자신을 좋아
하는게 아닐까 착각을 한 준은 화장실에 들러 몸치장에 열을 올린다.
그사이 로이는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들을 모두 제거한다.
심지어 비행사 까지 말이다.
그러니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불시착 시킬수 밖에 없다.
이모습에 놀라 준에게 로이는 정보요원이라고 보호해 준다는건 당신
을 죽이려는거니 절대로 차에 타지 말라고 한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상황에서 헤매고 있는 그녀에게 정말로
정보요원이라는 사람들이 다가온다.
이들을 믿어야 하나..아니면 뜸금없어 보이는 로이를 믿어야 하나..
아무튼 이영화 재미있다.
흠이라면 카메론 디아즈가 이렇게 못생긴 여자인줄 이영화보고
처음 알았고..톰 크루즈 역시 이런 액션과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었다는거다.

투 아이즈

 

 

제목 : Zwart water
감독 : 엘버트 반 스트리엔
출연 : 이사벨 스토컬-리사, 샬롯 아놀디-카렌
       헤드윅 미니스-크리스틴, 바리 아츠마-폴
장르 : 공포
국가 : 네덜란드, 벨기에
연도 : 2010
네덜란드 공포영화를 접할수 있는건 아주 드문일이기에 실망스럽다는
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가족이 같이 보았다.
시작부터 딸들은 리사의 표정이 무섭다며 눈을 감기를 반복한다.
허허허...그러고 보니 어린 이사벨 스토컬이 정말 연기를 잘하는건지
무표정하면서도 무섭다는 내색이 없어 보인다.
네덜란드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폴의 가족은 아내 크리스틴의 어머니가
외롭게 죽어가면서 남긴 유산인 벨기에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서 어린 딸 리사는 혼자 남겨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상상속의 친구 만들기에 익숙한 리사는...
창고속에 있던 어릴적 엄마의 일기를 보게 되면서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가 자신의 쌍둥이 동생 카렌을 죽였고....그녀와 닮은 자기
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좋치 않은 조건들이 맞물리면서 리사에게 카렌이 자주나
타나게 되면서 폴의 가족에게는 불행의 그늘이 덮히기 시작한다.
효과음악과 어린 이사벨 스토컬의 연기가 잘 버무려 지면서 공포감을
더하는 작품이다.

 

아멘

 

 

제목 : 아멘
감독 : 김기덕
출연 : 김예나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연도 : 2011
한동안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떠들석 했다.
이어져 나온 이야기들 그가 충격으로 3년간 칩거 생활을
했다는..그리고 그렇게 만든 사람들과 영화계에 대해 비난은 아니
더라고 따가운 시선정도는 보내고 있는게 현실이다.
물론 나는 왜 그랬는지 알지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다.
그저 외국 영화제에서 그토록 인정을 받은 감독의 작품이라니 깊은 관심
을 갖고 볼수 밖에 없다.
그런데 나역시 세속적 시선일수 밖에 없어서 인지 이작품 별거 없어 보인다.
한여자가 비행끝에 프랑스에 내리고...여기저기 떠돌며
이명수를 찾아 헤멘다.
기차에서 그녀는 방독면을 쓴 괴한이 가방과 신발등을 가져가 버리고
옷까지 벗겨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도 굳건하게 낯선 이국땅에서 돈을 구걸 하면서 명수를 계속
찾아 헤멘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자고 하는건지 알수 없는 영화다.
혹자는 이영화를 이해하는데는 감독이 처한 상황을 이해 해야 한다고
하는데...이건 말이 돼지 않는다.
대중이 자신들이 보는 영화 내용을 이해하고자 그걸 만든 감독이 
처한 상황을 공부해야 한다면 누가 영화를 보겠는가..
부가적으로 말하면 출연자는 여자 한명과 방독면을 쓴 남자 뿐이다.
그리고 동시 녹음으로 인해 쏴아 하는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린다.
영상과 소리는 상업영화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깔금하지 않다.
장소가 타국이라는것 말고는 제작비도 결코 많이 들지 않았으리라..

 

여인의 숨결

 

 

제목 : 여인의 숨결
감독 : 이세일
출연 : 강지원, 김보미,박시연, 이민우
장르 : 성인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연도 : 2012
제목이 그럴사 해보여서 아는 배우 하나 없지만 보기로 하였다.
그런데...아뿔싸...뭐 이런 영화가 다 있노..
주인공 언니라는 사람이 사설탐정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는데...
한마디 하고는 그거 하는 장면..몇마디 하고는..응응응 장면의 반복이니...

이거 뭐 보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그렇다고 화끈하게 다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도 저도 아니게 사람 감질만 나게 한다..
이런식으로 제작을 하려면 차라리 포르노를 찍던지..

보고나서 생각나는거라고는 주인공 여배우의 가슴 밖에 없다.
쩝....삼류 영화라도 보기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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